충북도 진천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침수 지역은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침수주택과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경로당을 돌며 집중적인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방역은 2인 1조로 자체 구성한 방역반과 위탁 방역업체를 동원해 진행 중이며 개인소독 활동을 돕기 위해 전문업체와 연계한 소독장비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재민시설 이용자에게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고 개인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수시로 체크 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갑작스런 집중호우까지 겹쳐 전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다"며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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