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 중이던 7개월 영아 A군이 제때 응급실로 이송되지 못해 숨진 일이 발생했습니다.해당 병원들은 소아과 전문의가 없다는 이유로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병상 부족으로 이송이 지체돼 A군이 사망에 이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방역당국은 병상 부족 때문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앞으로 코로나로 인한 동거인 자가격리, 방역패스 철회로 방역이 느슨해질 예정인데요. 영유아들을 위한 병원 지침방안은 제대로 준비돼 있는 건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112에 불고기피자 주문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무슨 일일까요?신고자 A씨는 112에 전화해 다급한 목소리로 자신의 주소를 말하고 난 뒤 "불고기피자 라지 사이즈 갖다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전화를 받은 김 경사는 신고자 옆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자 여성이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임을 직감했다고 합니다.김 경사는 즉시 '코드 0'를 발령하고 신고자 위치를 파악해 7분 만에 현장에 도착, A씨 남편을 검거했습니다. 김 경사의 발 빠른 대처가 아니었다면 A씨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수도 있었겠네요.신고자의 말을 흘려듣지 않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5일째입니다. 현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위협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고 하는데요.이 발언은 28일 벨라루스 국경 지대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첫 회담을 유리하게 끌어가려는 발언이라 추측하고 있지만, 매우 위험한 발언입니다.한때 세계 3위 핵무기 보유국이었던 우크라이나가 경제지원의 대가로 핵무기를 포기한 뒤 발생된 일이라 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더 이상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루빨리 종전되고 세계평화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유행세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방역당국은 현재 유행상황이 위중증 환자 최대 20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히며 '각자도생 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요.이에 전문가들은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주장"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전보다 심해진 상황에도 방역당국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젠 개인이 알아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방법 밖엔 없겠네요.
시민사회단체가 대선후보 TV 토론회 주제로 '생명과 안전'을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현재 중대재해처벌법이 발효됐지만, 일터에서 죽음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정치권은 대형 사고가 발생할 때만 관심을 가질 뿐, 사람이 죽고 다치는 안전사고는 반복되고 근본적 원인에 대한 해법 모색은 뒷전이라고 합니다.대한민국 국민들은 노동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줄 선진국형 대통령을 원합니다. 귀를 기울여 주세요.
응급의료법 개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고 합니다. 국회를 통과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응급환자 수용을 거부할 수 없도록 했는데요.응급의료 현장에서는 병상과 의료진 부족은 생각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현재 위기를 모면할 단기적인 대책보다는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할 때 입니다.
2022년 새 학기부터 학교 자체 방역체계를 도입하기로 한 교육 당국의 방침에 교사들 99%가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학교는 방역의 최전선이 아닌 교육의 최전선이 돼야하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방역을 학교에서 담당하는 것은 교사 업무 가중이 아닐까요.학교 자체적으로 판단하면 학생·학부모의 혼란이 가중될 여지도 있습니다. 책임 또한 학교 측으로 돌아갈텐데 곧 시작 될 새 학기 큰 혼란이 예상되네요.
서울 구로구에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던 전 남자친구의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스토킹처벌법 무용지물이다", "왜 사전에 범죄를 막지 못했나"라는 의견이 다수입니다.미국 등 주요 나라들은 데이트폭력이나 스토킹 등에 대해 의무체포, 위치추적 제도로 엄격히 대응하고 있는데요.우리나라는 그에 반해 스토킹 가해자 접근금지 등을 위반했을 때 과태료만 부과되기 때문에 문제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 보단, 과잉 진압이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관
겨울철 논두렁과 밭두렁을 태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논·밭두렁을 태우는 이유는 해충을 없애기 위해서인데요. 사실 해충류는 5~7%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라고 합니다.해충을 태운다는 이유로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하는데요.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하니 앞으로는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사 중 의료진에게 폭언을 한 60대 남성 A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A씨는 서울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던 중 간호사 B씨에게 폭언을 하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A씨는 B씨가 검사를 위해 코에 면봉을 집어넣으려 하자 "부드럽게 해", "말귀를 못 알아먹냐", "너 공무원이지 내가 민원 넣으면 너 짤려" 등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B씨는 이 사건으로 선별진료소 근무를 중단하고, 사건 며칠 후에는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고합니다.진정한 어른이라면 자신이 뱉은말에 책임을 질 수 있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환자군은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에 자가진단키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귀현상이 발생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약국 등에서 제한된 구매만 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각자도생 방역, 내 몸은 알아서 잘 지켜야 겠습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양산시 한 어린이집에서 또 아동학대가 발생했습니다.어린이집에 다니는 13개월 여자아이의 치아 3개가 부러지는 등 손상을 입었는데, 담임교사는 아이 부모에게 "아이가 혼자 놀다 넘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그러나 부모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하니 보육교사가 아이를 발로 밀었고, 넘어진 아이의 입이 바닥과 부딪쳐 치아가 손상된 것을 확인했습니다.결국 아이는 손상된 치아 일부를 병원에서 뽑았다고 합니다.학대 어린이집 원장은 현재 폐원의사를 밝혔습니다. 폐원 후 재개원과 학대 해당교사 자격증 박탈 등 강력한 처벌이
반복되는 '손가락 살인'으로 소중한 생명이 또 떠나갔습니다. 최근 악성 댓글로 유명 운동선수와 유튜버 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요.도를 넘은 악플러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하지만, 사실상 해외 서버 등이라 추적이 어렵다고 합니다.악플방지법들은 위헌 논란과 무관심 속에 여전히 국회에서 공전하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악플은 집단적인 온라인 학대, 폭력 행위"라며 제재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손가락 살인러들 행복하신가요? 강력한 댓글 실명인증제로 책임감 있는 안전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야할 때입니다.▶클릭
입춘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얼음이 녹는 2월부터 4월 초순에는 특히 얼음 깨짐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호수 위 얼음 두께를 맨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무거운 돌을 던져보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현재는 얼음이 금방 녹는 날씨라 얼음 위에 올라가지 않는 게 우선이라고 합니다.얼음 낚시·썰매 등 겨울 스포츠 체험은 이제 삼가하고 안전에 주의하는 게 좋겠네요.▶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사고 등 갑작스런 사고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있지만,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보험이 있습니다.바로 '시민안전보험'인데요. 세금을 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마땅히 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시민안전보험은 피해를 입은 시민이 직접 보험금 청구를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상 범위를 잘 숙지하고 신청을 해야 합니다.대부분의 시민들은 시민안전보험을 잘 몰라 보상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때문에 보험사 배만 불리고 있는 실정인데요. 대대적인 홍보로 시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들
2021년 6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광주 학동 재개발 지역에서 불법 하도급 업체가 철거하던 건물이 도로 위 버스를 향해 무너진 참사가 일어났습니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9명이 숨졌는데요. 사고 후 7개월이 지난 지금 현대산업개발이 짓던 아파트 외벽이 또다시 붕괴됐습니다.실종된 노동자 6명은 싸늘한 주검으로 7일 모두 수습됐습니다. 계속된 사고에 정부가 어떤 처벌을 내릴지 국민 모두가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7일부터 백화점, 학원 등 방역패스 제외 시설에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됐습니다.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됐는데요.앞으로 백화점·마트 등 면적이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에서는 취식이 금지됩니다. 매장 내 취식 금지는 이제 '의무' 규정입니다.백화점·마트에서 판촉, 호객 행위와 이벤트성 소공연도 할 수 없는데요. 판촉·호객 행위 자체가 금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많은 직원, 아르바이트생들이 일자리를 잃었을 텐데 어떡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견학대 사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서울 은평구에 사는 남성 A씨는 어린 강아지를 장난감처럼 다루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동물권단체 케어에 신고를 당했는데요.은평경찰서는 혐의를 인정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이처럼 책임지지 못하고 반려동물에게 학대를 가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분리해 반려동물들의 안전을 보장해야하는 법이 생겨야 안심이 될 것 같네요.▶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네 번째 실종자가 발견됐습니다.지난 11일 붕괴사고 발생 당시 연락이 끊긴 작업자 6명에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는데요.현재 붕괴 건물 건너편 203동의 피트층(배관 설비공간)도 붕괴 위험이 있다는 진단이 제시돼 구조는 더욱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동바리(지지대) 철거 등은 하청사 직원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며 부실공사 지시 의혹 등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청업체에 책임만 미루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응, 대한민국 기업의 현실인가요?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습니다.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행동령을 강조하며 "현장에서부터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하루빨리 건설업계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잡혀 노동자가 안전한 건설현장이 되길 바랍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