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관의 느낌이 위험막았다 ⓒ 세이프타임즈
  ▲ 112 가정폭력  여성 구했다. ⓒ 세이프타임즈

112에 불고기피자 주문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신고자 A씨는 112에 전화해 다급한 목소리로 자신의 주소를 말하고 난 뒤 "불고기피자 라지 사이즈 갖다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김 경사는 신고자 옆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자 여성이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임을 직감했다고 합니다.

김 경사는 즉시 '코드 0'를 발령하고 신고자 위치를 파악해 7분 만에 현장에 도착, A씨 남편을 검거했습니다. 김 경사의 발 빠른 대처가 아니었다면 A씨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수도 있었겠네요.

신고자의 말을 흘려듣지 않는 자세, 이것이야 바로 진정한 경찰의 자세가 아닐까요.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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