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청, 하청, 감리 어디에도 안전은 없었다 ⓒ 세이프타임즈
▲ 원청, 하청, 감리 어디에도 안전은 없었다. ⓒ 세이프타임즈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네 번째 실종자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11일 붕괴사고 발생 당시 연락이 끊긴 작업자 6명에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는데요.

현재 붕괴 건물 건너편 203동의 피트층(배관 설비공간)도 붕괴 위험이 있다는 진단이 제시돼 구조는 더욱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동바리(지지대) 철거 등은 하청사 직원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며 부실공사 지시 의혹 등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청업체에 책임만 미루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응, 대한민국 기업의 현실인가요? 국민 모두가 납득할만한 결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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