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한 어린이집에서 또 아동학대가 발생했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13개월 여자아이의 치아 3개가 부러지는 등 손상을 입었는데, 담임교사는 아이 부모에게 "아이가 혼자 놀다 넘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부모와 신고를 받은 경찰이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하니 보육교사가 아이를 발로 밀었고, 넘어진 아이의 입이 바닥과 부딪쳐 치아가 손상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아이는 손상된 치아 일부를 병원에서 뽑았다고 합니다.
학대 어린이집 원장은 현재 폐원의사를 밝혔습니다. 폐원 후 재개원과 학대 해당교사 자격증 박탈 등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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