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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 대비 안전 농·수산물 공급을 위한 수거·검사를 시작한다. ⓒ 세이프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안전 농·수산물 공급을 위한 수거·검사를 시작합니다.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이번 검사는 6월부터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요 대상은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과 최근 3년간 생산·유통단계에서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품목입니다.

농식품부는 병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상추, 복숭아 등 채소·과일류 1310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와 별도 조리 없이 생식하는 채소류 710건에 대한 식중독균 실태조사 등을 시행하고요.

식약처는 여름철 횟감으로 주로 소비되는 수산물 1000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하고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항·포구 및 바닷가에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한다고 합니다.

해수부는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검사와 위·공판장 등의 수산물, 해수 등에 대한 비브리오 식중독균 오염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이번 여름 식탁 안전은 걱정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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