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청이 최근 유행하는 질병인 백일해 관련 예방법을 안내했다. ⓒ
▲ 질병청이 최근 유행하는 질병인 백일해와 관련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영유아에 치명적인 질병 백일해가 유행하며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지난 1일 기준 1365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질병청은 최근 10년간 보고된 사망사례는 없지만,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면 감염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이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당부했는데요.

특히 1세 미만 영아 대상의 적기 접종(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후에도 15-18개월, 4-6세, 11-12세의 추가 접종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질병청은 백일해 유행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백일해 감염을 피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적기 예방접종 등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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