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유아에 치명적인 질병 백일해가 유행하며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지난 1일 기준 1365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질병청은 최근 10년간 보고된 사망사례는 없지만,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면 감염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이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당부했는데요.
특히 1세 미만 영아 대상의 적기 접종(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후에도 15-18개월, 4-6세, 11-12세의 추가 접종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질병청은 백일해 유행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백일해 감염을 피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적기 예방접종 등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민지 기자
j060217@safetimes.co.kr
관련기사
- [세이프 톡]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부당 광고' 적발
- [세이프 톡] 금주 10년 찬데 '지방간'이라뇨
- [세이프 톡] 농·수산물 이제 안심하고 드세요 !
- [세이프 톡] 별로 짜게 먹지 않았는데 … '나트륨' 주의보
- [세이프 톡] '진드기 사망' 벌써 세 번째라고요 ?
- [세이프 톡] 천상의 맛 카이막 ? 세균의 맛 카이막 !
- [세이프 톡] 날이 덥다고 '알몸 수면'은 안 돼요
- [세이프 톡] 기분전환으로 한 네일아트 때문에 '이렇게' 될 수 있어요
- [세이프 톡] 감기인줄 알았는데 'A형 간염'이라니
- [세이프 톡] 맛있는 미숫가루, 잘못 먹었다간 '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