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에 나선다. ⓒ 세이프타임즈 DB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불시 점검에 나선다. ⓒ 세이프타임즈 DB

국토교통부가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불시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인 부적합 판정을 받은 주방가구, 도료를 포함한 실링재, 벽지 등 주거환경관련 5개 품목의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는 제조·납품 업체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불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자제와 업체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결과를 공유해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유혜령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그간 지속적인 점검으로 친환경 자재의 부적합 판정 건수 등이 크게 감소했다"며 "불시 점검을 통해 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품질 관리와 고품질 건축자재가 생산·유통되는 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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