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불시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속적인 부적합 판정을 받은 주방가구, 도료를 포함한 실링재, 벽지 등 주거환경관련 5개 품목의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국토부는 제조·납품 업체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불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자제와 업체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결과를 공유해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유혜령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그간 지속적인 점검으로 친환경 자재의 부적합 판정 건수 등이 크게 감소했다"며 "불시 점검을 통해 업계 전반에
금융감독원은 25일 지난 6월부터 '불법리딩방'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부적격 유사투자자문 업자가 운영하는 업체 103개를 직권 말소했다고 발혔다.'불법리딩방'이란 투자자들에게 특정 주식을 추천하거나 매매할 시점을 알려준다며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유사투자문 업자들을 일컫는다. 금감원은 이외에도 방송플랫폼 등을 이용한 미등록 투자자문, 주식종목 게시판을 통한 투자사기, 위조한 거래소 문서를 이용한 투자사기 등을 적발했다.리딩방 운영자가 특정 종목 매수를 추천하고 회원들이 이를 다른 채팅방에 유포하는 과정에서 추천종목의 주가
강원 평창군이 농업생산기반시설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와 영농편의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점검한다.12일 평창군에 따르면 수리시설을 점검해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영농편의성을 증가시키고 우기 대비 자연 재난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점검 결과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보수·보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분기별 점검을 통해 기반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심재호 평창군 건설과장은 "영농기와 우기 대비를 위해 점검 후 취약 시설에 대해 시설별로 관리대책을 강구하겠다
창원소방본부는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광역소방특별조사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광역소방특별조사반은 건축물의 복합·대형화에 대비, 범정부적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본부 차원의 조사반을 말한다.광역조사반은 소방점검업체 경력을 가진 소방공무원 10명과 소방관련 민간전문가 6명을 구성해 본부주관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주요 추진사항은 전통시장 등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과 숙박시설 등 중점관리대상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량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조소 등과 진해 신항 위험물 저장소에 화재안전실태 조사를 통해 대형 재난에
전북 익산시는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정헌율 시장은 14일 모현동 이지움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 공정별 추진 사항을 살피고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이어 겨울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나 토사 붕괴,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한 시공과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현장점검은 최근 광주에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지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익산시는 시공하고 있는 지역의 공동주
부산소방본부는 올 한해 소방관련업체와 공사현장을 점검한 결과 80건의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8개월간 시행된 점검은 본부를 포함해서 11개 소방서에서 소방업체와 공사장을 무작위 표본 선정해 점검을 진행됐다.점검 결과 △무등록 영업(입건) △하도급 위반(입건) △착공 거짓 신고(과태료ㆍ행정처분) △기술자 미배치(과태료ㆍ행정처분) △등록기준 미달(행정처분) △시공능력평가 서류 거짓 제출(과태료)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위반(조치명령) 등 8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주요 적발내용으로는 소방시설업을 등록하지 않은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비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일제정비 작업과 화재안전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대형화재로 번지는 전통시장 화재 특징상 밀집된 소규모 점포의 신속한 화재 인지를 위해 2중 감지기 설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선제적으로 기존 설치된 감지기 확인과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 파악하고 설치하면서 상인들에게 다시한번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기회도 제공한다.세부내용은 감지기 정상 작동 확인, 불량 감지기 교체 및 추가 설치, 난방기구 안전 사용과 화재위험요인 설명,
광주 동부소방서는 관내 비화재경보 오인출동 개선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소방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비화재경보 오인출동 따른 소방력 낭비와 화재대응력 등에 대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오인 출동 건수가 많았던 곳을 민간 전문가와 점검을 벌였다.이번 합동점검은 비화재경보 발생 원인과 개선대책 마련, 자동화재속보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과 관계자 교육으로 진행됐다.또 담당자 미팅과 현장 운영사항 확인하고 화재시 피난과 대피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김영돈 서장은 "비화재경보는 소방력 낭비는 물론 자칫하면 경보를 듣고 피신해야 하는
전북소방본부는 긴급구조통제단 지휘버스에서 전북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긴급출동태세 점검을 했다고 14일 밝혔다.지휘버스 외부에는 고성능 카메라와 대형모니터가 실려 지휘관들이 재난현장 영상을 실시간 확인하며 상황 변화에 따른 지휘를 할 수 있다.차량 우측면은 언론브리핑을 할 수 있는 외부표출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주요 기능으로는 영상전송시스템을 이용해 재난현장 실시간 영상정보를 통한 지휘·통제, 영상회의, 무선통신을 이용한 유관기관 간 무전 교신, 상용통신 마비시 민간에서 활용 가능한 아마추어햄(HAM)을 활용하여 교신이 가능하다.김승
창원소방본부는 지역 내 바닷가 방파제 등 수난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에 수난인명구조장비함 20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신규 설치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소방청 훈령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와 관리규정에 따라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줄 등으로 구성해 수난사고 시 누구나 쉽게 사고자를 구출할 수 있도록 외부에 사용법과 유의사항이 표시돼 있다.소방본부는 기존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점검을 하고, 불량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교체와 신규 수요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김용진 소방본부장은 "다양한 홍보
창원소방본부는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장기간 미사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점검을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냉방기기 화재는 전기 접촉 불량, 과열과 과부하, 사용자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 △실외기 주변 발화위험 물품을 두지 않기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하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 의뢰 등을 해야 한다.선풍는 △사용전 먼지를 충분히 제거 △선풍기 모터 후면의 통풍구 막지 않기 △
부산 항만소방서는 최근 충남 태안 신진항 집단계류 선박화재 등과 같은 유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지역 항만시설 등의 유사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영도구 동삼동 하리항 및 남항계류지, 항만물량장 등 정박지 8곳에 대한 실태를 파악했다.구축된 선박 비상연락망은 항만소방서 긴급재난 문자시스템(크로샷)에 등록했다. 28일 영도구 동삼동 하리항 일대 실제 선박화재상황을 가정해 선주(48명)를 대상으로 비상연락망 점검을 실시한 결과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선박은
부산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 검사·정비조합, 개인택시조합과 다음달 1~21일까지 개인택시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시행한다.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자동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인택시 이용자들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부산지역 개인택시 1만3837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점검반은 택시 승차대와 여객터미널, 가스충전소, 기타 택시 집결지 등을 순회하며 무작위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자동차 안전기준과 불법 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 운행에 관한 사항, 운송 사업자와 운수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등록번호판 발광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5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결과를 발표했다.9일 행안부에 따르면 점검은 2019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42곳과 화물차, 과속차량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점검 결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피해 어린이 10명 가운데 7명이 횡단 중 사고를 당했고, 가해 운전자 10명 가운데 5명이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안전표지 미설치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고용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지난 2018년 7월 고용보험위원회에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방안이 의결돼 2018년 11월 고용보험법,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지난 5월 20일 예술인 고용보험 적용에 관한 부문만 국회에서 우선 통과됐다.특고의 고용보험 적용을 통해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축소하고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입법예고 등을 거쳐 정부입법으로 재추진됐다.특고 고용보험 적용 관련 주요
서울 관악구가 도림천 등 야외시설과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로 편의점 등의 실내활동이 오후 9시 이후 제한됨에 따라 사람들이 공원 등 야외시설로 몰려 선제적인 감염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구는 근린공원 등 98개 시설물에 대해 기간제 근로자 92명을 배치해 1일 1회 방역을 시행한다. 저녁 시간대 주요 공원과 도림천에 음주 자제 안내 방송을 하고 주기적으로 순찰한다.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관련 민원 대응을 위한 야간 상황실을
부산시는 마을버스 안전사고를 예방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해 올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구·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과 합동으로 61개 업체 571대 가운데 33개 업체 288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다.마을버스는 시내버스와 비교해 운영 여건이 열악해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부산시는 마을버스운송사업체 차고지와 기·종점 현장을 방문, 자동차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달 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한 학원가와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위생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놀이공원과 학교매점·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 3만54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손 씻기,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최근 연이은 장맛비로 금정구 부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토사 유출 피해가 발생하자 부산시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1일 오전 7시 30분 토사 유출 피해지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본 뒤 피해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변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응급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긴급 복구를 지시했다.금정구 관계자들에게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라고 말했다.토사 유출 피해지인 아파트는 지난 23일 누적된 강수로 인해 옹벽이 100m가량 파손되며 다량의 토사가 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특정 계층에서 소비되는 비건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 842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이용이 증가한 홈쇼핑 판매식품과 더불어 백화점·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PB제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7개 지자체와 지난 6월22일부터 7월8일까지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무신고 영업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