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역 내 13개 시군 67개 공공시설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 95기를 설치한다.
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7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비 10억원, 민간투자비 47억원 등 57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영채비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에 충남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백제문화단지, 안면도자연휴양림, 꽃지해안공원 등이 포함됐다. 충남도는 이용자 편의증진과 관광시설 충전취약지역 감소,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충남도는 78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빈준수 충남도 대기환경과장은 "접근성이 좋은 공공기관 주차장 등을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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