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업체인 SR의 본사 직원들이 시간 외 근무 수당을 부정으로 수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 세이프타임즈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업체인 SR의 본사 직원들이 시간 외 근무 수당을 부정으로 수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 세이프타임즈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업체인 SR의 본사 직원들이 시간 외 근무 수당을 부정으로 수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입니다.

SR은 본사 직원에 대해 최근 1년간 시간 외 근무 실태를 검토한 결과 초과 근무 시간이 허위로 입력돼 시간 외 수당이 부당하게 지급된 정황을 파악했는데요. 현재 규정에 따르지 않은 시간 외 근무수당은 전액 환수됐습니다.

SR은 한 달에 15∼25시간까지의 시간 외 근무를 신청할 수 있지만 감사 결과 일부 직원은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SR은 시간 외 근무수당 지급 절차 등을 재검토하고 출·퇴근 모니터링 강화와 지문등록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는 놈이 더 한다더니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직원들의 '꼼수'로 SR 이미지만 점점 나빠지는 듯 하네요.

☞ 주차장 개인차 무더기 등록 SR 직원들, 이번엔 시간외수당 '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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