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 청주시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흥덕구 지동동의 한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등 영농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관 전직원은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가네 농장을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촌 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번기 일손돕기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박도순 농가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사과 수확 작업에 적극적으로 도와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장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작업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자주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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