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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짱 멜론. ⓒ 진천군

충북 진천군은 진천 '허니짱 멜론' 생산단지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가리는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선 전국 22개 신청 단지 가운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단지가 선정됐다. 진천 허니짱 멜론단지는 전국 2위로 최우수상에 선정돼 다음달 1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진천 허니짱 멜론단지는 2020년 0.06㏊ 규모에서 올해 28㏊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으며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145동에서 227톤, 15만1640통의 멜론을 생산했다.

진천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후숙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특히 흰가루병에 강해 저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화작목 중의 하나인 허니짱 멜론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위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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