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이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의 전체 물류과정에 친환경소재 포장재를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물류환경 조성에 나섰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의 재생원료 포장재를 배민B마트에 확대·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우아한청년들은 한국파렛트풀로부터 폐플라스틱 재활용(PCR)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와 국제재생 표준 인증(GRS)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공급받는다.배민B마트가 기존에 무상제공하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수지봉투가 친환경 인증에서 제외됐다.이에 우아한청년들은 유상제공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시 친환경 아파트를 만들면 임대주택을 짓거나 토지 기부채납을 하지 않아도 인센티브로 용적률 상향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7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기후동행 용적률 인센티브(가칭) 항목을 포함시키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개정 계획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지능형 건축물 등 친환경 건물 인증을 받을 경우 별도의 혜택을 준다는 게 핵심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또는 토지를 공공에 낼 때만 받을 수 있는 용적률(상한 용적률)을 인센티브로 주는 방안이
HJ중공업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한 뒤 하역할 수 있는 8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했다.13일 HJ중공업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온실가스 배출 넷제로(Net-Zero)' 목표에 따라 강화되고 있는 해상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세계적인 선박용 엔진메이커인 핀란드의 바르질라(Wartsila)와 공동개발협약(MOU)을 맺었다.양사는 6개월 동안 공동연구에 몰두한 결과 바르질라의 탄소포집·저장(CCS) 시스템을 HJ중공업의 8500TEU급 컨테이너선에 적
그린워싱 광고를 막기 위해 공정위가 직접 나선다.공정거래위원회는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대한 심사 지침 개정안을 오는 28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심사 지침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자는 일부 단게에서 환경성이 개선됐더라도 원료의 획득·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상품의 생애주기 과정을 고려할 때 효과가 상쇄되거나 감소하면 환경성이 개선된 것처럼 표시·광고하면 안된다.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누락하거나 은폐·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완전성 원칙도 신설했다.금지된 환경 관련 부당 표시·광고 행위에 대한 예시도 신설했다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에 나섰다.국토부는 수송부문의 탄소중립 이행과 친환경자동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Green NCAP은 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실내 공기질 등의 자동차 친환경성을 평가해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개발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고 사업비는 250억원이다.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은 △자동차 생애 전주기 온실가스 평가 △연료소비율과 1회 충전 후 주행거리(전기차) 등 자동차 성능평가 △자동차 실내공기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친환경 철도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행구수변공원에서 제15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인 '지구야 사랑해'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강원본부는 홍보부스를 통해 아이들이 친환경 철도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철도동화를 대형 콘텐츠로 전시했다.본부는 관람객들이 철도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단 마스코트인 인형탈(레일로)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원주지방환경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내 25개 기관이 참여해 플라스틱 재활용 화분 만
코웨이가 '비렉스 매트리스 4종'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코웨이는 비렉스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플러스2 3종(CMK-S05·CMQ-S05·CMSS-S05)과 비렉스 슬림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CMS-S03_V2)에 대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제품들은 유해물질 감소, 생활 환경오염 감소 항목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비렉스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플러스2는 신체 곡선에 따라 7개의 각기 다른 형상으로 체중을 분산시키는 '에르고노믹스(인간공학) 7존 폼 탑퍼'와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저감 실천과 이동 약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량 10대를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기부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일환으로 추진돼 모빌리티에 기반한 환경·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에 노후된 경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차량 이용이 꼭 필요한 노인복지관, 여성보호시설, 장애인 시설 등 10곳에 친환경 전기차량을 지원했다.이를 통해 매년 15톤 상당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동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하루 앞당겨진 7월 28일이었다. 글로벌 생태발자국 네트워크(GFN)는 1971년부터 해마다 인류가 지구의 1년 치 자원을 다 소진하는 날을 계산해서 발표한다. 이른바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다. 즉 올해 7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류는 후세대 몫의 자원을 당겨 써야 한다는 뜻이 되겠다. 혹시 우리가 현재 자원을 쓰는 양과 속도를 유지한 채 후세대 몫을 '가불'하지 않을 수는 없을까? 방법이 있긴 하다. 지구가 1.72개가 있으면 된다. 아니, 세계 평균보다 훨씬 빠르게 자
기아가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개발과 이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기아는 양재동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기아는 국내 선도 물류 기업과 협업 확대로 물류 운송 시장 내 전동화,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2030년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잡는다는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기아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의 전기 배송트럭 전환을 위한 봉고III
울산시는 케이에스브이(KSV)와 친환경 전기·수소 추진 선박 생산 공장 투자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각서에 따르면 KSV는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 친환경 선박 건조 생산시설을 신설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울산시는 KSV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KSV는 수소경제·수소도시에 적합한 선박·관광레저 장비를 개발, 울산시의 대표 수소 선박 건조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회사는 200억원을 투자해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 친환경 선박 건조 생산 공장을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대전 서구는 올해 건축 행정 내실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아름답고 쾌적한 건축물 조성을 위해 연 4회로 건축 행정 내실화와 건축물 부설주차장, 하도급이행 실태점검를 점검한다. 또 연 2회로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점검 △건축공사장 시공실태 점검 △옥상 조경 및 공개공지 점검을 할 예정이다.연 1회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점검을 하고 △위반건축물 지도·점검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점검 △에어컨 실외기 지도점검 등을 펼칠 예정이다.서구는 철저한 행정조치를 이행해 안전하고 공공건축물 건축시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를 추진한다.서구
전남 순천시는 10일 정부의 그린뉴딜, 2050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운행을 개시했다.도입된 전기버스는 노약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됐다. 기존 CNG 버스와 달리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탄소저감에 기여하게 된다.운행 시 소음과 떨림이 적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순천교통 차고지에서 열린 개통식은 허석 순천시장과 최창구 순천교통 대표, 운전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버스를 시승하고 전기버스 운행을 축하했다.전기 시내버스의 운행 노선은 제일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광주시 빛그린산업단지 광주그린카진흥원 선도기술지원센터에서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관련 부품업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3030억원이 투입돼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친환경차 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시험·인증장비와 센터조성 등 기반구축과 EV 플랫폼, 융합전장, 경량화, 특수목적차량 등 35개의 기술개발 과제가 수행되는 대규모
전북소방본부는소방의 대표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원인인 내연기관 소방차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친환경 자동차 관련 전문기관과 전북소방 내부전문가로 편성된 민관 합동 원팀으로 구성돼 3개월간 상시 운영된다.전북의 상용차산업 혁신성정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에 발맞춰 소방차 분야도 선도적으로 나선다. 전북은 군산에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새만금주행시험장이 위치해 있고 김제 백구에는 특장차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친환경 소방차 생산의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친환경 소방차 개발 민간전문 협의체는 기술동향 파악을
대한전선이 건강한 미래 사회 실현을 위해 환경 분야의 가치 창출에 속도를 낸다.대한전선이 ESG 가운데 환경 경영을 구체화한 중장기 전략 '그린(Green) 2030'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실현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 사회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대한전선은 △환경 정책 고도화 △환경 투자 강화 △환경·에너지 관리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주요 추진 영역으로 정했다.구체적인 내용은 친환경 제품 개발 확대와 녹색 구매 프로세스 구축, 국제이니셔티브 CDP (탄소정보공개프로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을 구축하고 1일 운영에 들어갔다.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pit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충전소다.고객 접근성을 고려해서 도심형 대형 쇼핑몰 내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복합문화 공간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번 게이트 인근 지상 주차장에 마련된 E-pit는 260kW급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DL그룹이 탄소배출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차량을 도입한다.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법인 차량을 기존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전기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DL그룹은 올해부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법인 차량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2024년까지 현재 운용 중인 500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예정이다.우선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충전 인프라가 확보되는 속도에 맞춰 법인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하이브리드 차량은 기존
DL이앤씨와 현대오일뱅크가 12일 '탄소저감 친환경 건축 소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의 친환경 건축 소재 생산 설비를 상용화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건설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DL이앤씨와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에서 가동 중인 정유시설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탄산화제품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탄산화제품은 시멘트와 콘크리트 등 건축 자재의 원료로 사용된다. DL이앤씨는 현대오일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탈황석고 탄산화 기
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14일 발표된 'EU Fit-for-55' 발표를 우려하는 정만기 회장 명의 건의서한을 산업부, EU집행위, 주한EU 대표부, ACEA 측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EU 집행위는 유럽 그린뉴딜 발표와 2030년 온실가스 목표 상향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14일 주요 환경규제 제개정 내용이 포함된 EU 기후변화정책 종합패키지를 발표했다.KAMA는 최근 EU 집행위의 Fit-for-55 발표로 인한 자동차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으로 여전히 내연기관차 판매와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국내업체들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