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20일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 사건 희생자 유족·피해자 지원을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에 성금 1억4377만5000원을 전달했다.22일 대한변협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대구회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추가 지원을 했다.전달된 성금은 대구회를 통해 지난달 9일 발생한 반문명적 테러로 인해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대한변협 임원, 전국회원, 법무법인 등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해 마련됐다.이종엽 회장은 "테러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
세종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구 등으로 지난달 29일(추경국회의결일)에 급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6933가구다.사회보장기본법 제24조 제1항에 따라 시행하고, 사업 예산은 국비 100%로 30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4일부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시 지
세종시가 21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윤명성 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세종시의 인구증가, 도시개발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방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을 공감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엄중해진 상황에서 통합방위 유관기관들의 협조체제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하반기 을지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부터 세종시티투어 2층버스의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지난 1개월 간 유·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시승운행기간을 갖고, 운영코스, 이용요금 확정,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범운영 기간 동안 준비를 했다.매주 금·토요일 주 2일 도심시티투어로 활용되며, 금요일은 A코스인 세종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나성동 어반아트리움~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금강보행교를 운행한다.토요일은 세종청사 옥상정원의 휴무로 옥상정원 대신 국립세종수목원을 운행하는 B코스를 운행하며 세종의 도심 주요 관광지를 누빈다.지난 20일 예약시스템을 시작 후 하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해제된 지역의 상가업종 규제 완화과정에서 분야별 의견청취, 대안마련을 위해 시민협의체를 구성했다.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민협의체는 세종시의회, 상인연합회, 시체육회, 시민단체,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는 상병헌·손현옥 시의원, 이승행 태권도협회부회장, 도시계획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지난해 행복도시에서 해제된 상가 중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역세권 상가와 수변 상가는 40%에 육박하는 높은 공실률을 보이면서 시민단체, 시의회 등에서 개선방안을 요구했던 지역이다.시민협의체는 향후
세종시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2022년 관광형 체험양봉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체험양봉에 선정되면 체험시민은 농가주로부터 벌통을 대여받고 양봉교육을 통해 벌꿀수확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관광형 체험양봉 장소는 지역 내 양봉농가 사업장 2곳인 미엘농장(전의면)과 자연사랑꿀벌사랑(연동면)이다. 체험 후에는 생산한 양봉산물 꿀(2.4㎏) 4병과 화분 500g까지 받을 수 있다.체험기간은 오는 7월 중순까지다. 비용 30만원 중 본인부담금은 20만원이다. 신청은 대전시 홈페이지
세종시는 '청년희망 배움터 2기'사업에 참여할 청년 멘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공공기관, 은행, 공기업 등 현직자 멘토와 선발된 멘티 간 일대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멘티에게 1인당 100만 원 한도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멘티 80%가 취업·자격증 취득 등 성과를 거뒀고, 올해 2차 사업에 나선다. 멘토 업무협약기관을 기존 8곳에서 19곳으로 확대해 72명의 멘토단을 구성했다. 청년희망배움터 모집은 △4차 산업 △행정 △예체능 △기술 등 4가지 분야로
세종시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순열 시의원, 김종률 세종시 문화재단 대표,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 수요자인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문화도시 세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력체다.추진위원장인 안남일 고려대 교수를 비롯한 위원 7명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수하고, 시의 문화예술 정책 공유와 추진위원회 운영계획 등을 안내했다.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청년문화 △공연·축제 △문화공간 △마을문화 △생활문화 등 5가지 분
세종시가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세종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센터를 둘러보며 확진자 관리·치료 현황을 점검했다.세종생활치료센터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00병상 규모로 장군면 농협 세종교육원에서 운영중이며, 협력병원인 충남대병원이 환자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이 시장은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환자 관리와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 공직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이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생활치료센터 입
세종시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세종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1 세종시 사회적경제 온라인한마당' 행사를 연다.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기업의 이익보다 취약계층 고용, 지역사회 나눔 등 사회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시민과 함께하는 응원퍼포먼스, 2부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실무자들이 기업의 사회가치 실현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꾸며진다.3부는 시민들과 함께 가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충남도서관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해 사전에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참여를 약속했다.충청권 4개 시도는 금융 분권 실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4개 시·도민 추진단 결성에 공동 노력하고 추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공동연구용역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
세종시는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세종시는 29일 최종보고회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과 협력사업, 추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대전세종연구원은 충청권 메가시티 비전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 미래 혁신성장 거점'을 제시하고 산업경제, 광역인프라, 사회문화 등 분야별 목표를 세웠다.3대 목표는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초광역 스마트 인프라 조성 △문화관광 향유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등 이를 뒷받침할 9개 전략과 30개 핵심사업도 도출했
세종시는 문화행사와 체험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세종시립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개관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세종시립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건설된 세종시 대표도서관으로, 시 단위의 종합적인 도서관 정책을 수행하는 거점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도서관은 개관기념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도서관 대내외 협력사업과 지역 내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고, 책 축제를 비롯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춘희
세종시와 우호협력으로 초청연수를 받은 캄보디아 바탐방주 소방공무원 2명이 반년간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4일 세종시에 따르면 캄보디아 바탐방주는 우호협력도시로 ODA 사업과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초청연수를 추진했다.바탐방주 소방공무원인 샘 라이셍(Sam Layseng)씨와 유 모로독(You Morodok)씨는 지난 5월 입국 후 6개월 간 세종소방서, 119 종합상황실, 중앙소방학교 등에서 소방연수를 받았다.시는 바탐방주 소방공무원에게 연수 기간 중 소방구급차·관련 장비 조작법 등 세종시 소방 기술과 노
세종시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세종시는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참가부스 현장평가 공공부문 최우수상과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상생제품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산업 발굴·육성과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대표 도시재생행사다.이춘희 시장은 "수상은 그간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과 현장 전문가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세종시가 28일 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을 열고 보건 기능 강화와 시민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춘희 시장과 국회의원,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신축 보건소는 사업비 181억원을 투입,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옆인 옛 교육청 부지 5737㎡에 연면적 4738㎡,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본관과 별관 2개 동으로 기능이 유사한 부서를 가까이 배치했다. 시민이 최소화된 동선 안에서 만성질환, 정신건강, 치매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공간 부
세종시가 공무원 특별공급 폐지에 따른 이전기관 종사자 주거안정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춘희 시장은 12일 공무원연금공단을 찾아 황서종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공무원 임대주택 확대 등 이전기관 종사자의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건의했다.시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이 이전을 완료해 이전기관 종사자와 신규 공무원 채용 등으로 전입공무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이 예정돼 추가적인 전입 수요와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추가 공급이 절실해진 상황이다.이시장은 면담에서 △생활권 개발 시기를 고려한 공급규모 확대 △실수요를 반영한 다
올해로 575돌을 맞이한 한글날 경축식이 한글사랑도시 세종과 진행한다.한글날 경축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국경일 행사로, 올해는 세종시 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사전녹화·송출 형식으로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한글날 경축식은 세종문화회관, 경복궁 등 서울에서 개최된 만큼, 575돌을 맞이한 한글날 경축식이 한글사랑도시이자 행정수도를 표방한 세종시를 배경으로 열리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이번 경축식은 세종시청 중정,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 등에서 사전녹화를 마쳤으며, 한글날인 10월 9일
(세이프타임즈 = 박흠찬 기자) 세종시가 시민 주도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확대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14일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2단계(발전) 인증을 위한 준비단계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여성가족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양성이 정책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 정책을 중점 추진하는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여성친화도시는 1단계(진입)
(세이프타임즈 = 박흠찬 기자) 세종시는 9일 이춘희 시장,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별위원회, 행복청, LH, 세종연구원, 시민주권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캠퍼스 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에서 세종시민 3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7.6%가 국립대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은 10.7%였으며 나머지는 중립을 유지했다.시는 대학 유치를 위한 4대 전략을 동시에 병행 추진하되, 대외환경 여건의 변화에 따라 가능한 전략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