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일 부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응원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물품 전달은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부산 16개 보건소와 4개 선별진료소 의료진 1200여명에게 응원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캠코는 응원물품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1개월간 '1억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 5000만원을 조성했다.걸음기부 캠페인에는 신흥식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143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부산·울산 지역 7개 기관은 18일 부산시청에서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지역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미래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육성에도 힘쓰기로 했다.협약식에는 부산시, 국가정보원 부산지부,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등이 참여했다.협약을 통해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과 건전한 사이버보안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최 등을 개최한다.특히 사이버보안 관련 각종 사업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클린에너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한다.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198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했다. 클린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높은 지원금과 꾸준한 홍보 효과로 시민들 참여가 두드러져 사업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올해는 시비 2억7000만원을 확보해 공동주택에 가구당 1대 설치시 와트(W)당 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개인, 단체별로 할 수 있다.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부산시가 피란수도 부산 전문이야기꾼 '피란 이바구스트' 양성 과정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바구스트는 시민들에게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부산시가 추진 중인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등재추진 사업을 역사적 지식과 엔터테이너를 겸비한 이색적인 해설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선발 인원은 20명. 연극배우와 관련 학과 등 부산지역의 젊은 전문 문화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내문을 참고해 다음달 11일까지 피란수도 부산 시민아카데미 사무국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서류심사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0월까지 55회에 걸쳐 청소년(9~24세)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야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금련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미세먼지에서 벗어난 맑은 공기와 푸르른 자연에 둘러싸인 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광안리 바닷가와 광안대교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최적의 캠핑장소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캠프는 오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1박2일간 운영되며, 참가비는 가족당 5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회 6가족(가족당 3~5명)만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금련산청
부산시는 31일 로컬기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권역별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로컬 기반의 '부산스러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자리로, 지역 관광산업의 주체가 되는 구·군, 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 등 관광 관련 종사자들이 최초로 함께 모인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로컬 기반의 디지털 융합분야 혁신리더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강연도 진행했다.워크숍은 전문가 강연을 통해 로컬에 대한 의미와 타 지역 성공사례 분석과
부산시는 31일 중국 톈진시와 우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도로·교량 등 건설분야 교류 협력 강화 방안 △항만·물류 분야 교류 협력 △수운공정과학연구원과의 해양 교류 MOU 체결 등 도시간 실질적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부산·톈진 간 해상~철도 복합운송 항로 신규 개설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환적항을 가진 지방 도시로서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톈진항은 중국발 부산항 환적 화물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항만으로 TMGR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세계적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4월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철갑상어를 선정했다.철갑상어는 종마다 수명이 다르지만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살며, 산란기에는 강을 찾는 물고기다. 대개 성적인 성숙이 매우 늦고 1년에 몇 번밖에 산란하지 않아, 무분별한 남획과 개발로 인해 멸종할 위험성이 아주 크다. 철갑상어는 전 세계에 26종이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멸종위기종 야생동식물 국제거래협약(CITES)에 의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한국은 칼상어, 용상어, 철갑상어 등 3종이 분포한다는 학계 보고가 있지만 2014년
부산시는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운영하기 위해 강사·서포터즈 및 교육생을 다음달 9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집 근처에서 편하게 원하는 교육을 받아 시민 누구나 디지털을 활용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디지털배움터의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과정으로 구성, 시민들에게 디지털 역량교육을 제공한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집합교육, 방문교육, 온라인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시는 다음달 9일까지 강사, 서포터즈와 교육생을 사전모집하며 관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제연합(UN)이 매년 3월 22일로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안전한 수돗물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중점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일대에서 '찾아가는 순수365 카페 음수차'를 운영하고 있다.25일 오후 3시에는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가 지난 3년간 공동연구한 스테인리스 강관의 토양부식 영향평가의 결과를 보고
부산시가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한 드림옷장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면서 면접을 앞두고 있는 18~34세 이하 취업 준비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정장세트는 기본이다.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지난해 5702명이 이용해 올해는 66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원을 확대했다. 대여업체도 지난해 코칭, 리앤테일러 2곳에서 파크랜드 부곡점, 광복점, 덕천점 3곳을 추가해 5개소로 확대했다.이용 방법은
부산시는 최근 부산진구 34개 초등학교에 2640개, 연제구 16개 초등학교에 1909개의 '다주리'를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다양한 홍보와 선거용으로 길가에 게시됐다가 폐기물로 처리되는 폐현수막에 대한 재활용 사업을 꾸준히 구상해왔다.우선 초등학교 신입생 교과서 배부 시 비닐봉지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장기적인 자원 선순환 달성을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주리 부산' 사업을 지난해 구상했다.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폐현수막을 재단해 재활용
부산시는 17일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부산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부산타워의 조명을 녹색으로 밝히는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성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날인 3월 17일에 아일랜드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랜드마크 건축물에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혀 기념하는 행사다.부산시는 2017년 처음 광안대교가 서울 세빛섬과 세계 190여개의 유명 관광지들과 같이 글로벌 그리닝에 참여했다. 2018년에는 영화의전당, 2019년에는 영화의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박물관 톺아보기–나도 박물관 큐레이터'를 운영한다.학예연구사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시간여의 진로탐색 교육이다.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 큐레이터의 업무를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박물관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예연구사의 역할, 업무, 분야, 채용 등 해당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한국생활아트디자인협회 예모팩토리와 오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특별전 '빨간 지구 아픈 바다'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작품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라는 주제 아래 △기후위기의 심각성 △지구온난화와 바다 △대응, 기후변화 시대 생존으로 구성된다.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동물들의 아픔을 표현한
부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9일 시에 따르면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난달 말 기준 4만9897곳으로 2019년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제로페이)이 전국적으로 확산 도입된 이후 결제 금액은 380억원에 달한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산시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과 발맞춰 시작됐다.다음달 말까지 제로페이 결제분에 한해 개인별 결제금액의 10%(월 최대 5만원)를 페이백으로 지급한다. 5월부터는 페이백 5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30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자동차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주행거리 인센티브는 감축율(%)과 감축량(km) 중 유리한 실적으로 적용되며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
부산시 다음달부터 서면 광무교~충무동 7.9km 구간 BRT 공사에 착수한다.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구간은 가로변 보도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4월 이후 도로 중앙에 BRT 정류소 공사가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BRT가 개통되면 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속도가 12%에서 최대 28.3%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서면~충무 구간 BRT가 완공되면 운영중인 동래~해운대(10.4km), 동래~서면 광무교(6.6
26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상공계, 시민단체 등은 일제히 환영했다.부산시는 "2002년 중국 민항기 김해 돗대산 사고 이후 20년간 이어진 신공항 입지선정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울·경 시·도민과 국회의원 등 모든 분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가덕도 신공항은 동남권을 글로벌 경제·관광도시로 이끌 것이며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전까지 반드시 개항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부산시의회도 "부산시민의 20년 숙원인 가덕
부산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민·관합동 갈맷길 현장 도보점검을 한다.부산시는 걷기좋은 갈맷길 유지관리에 꾸준히 힘써 2019 ATC(아시아걷기총회) 성공개최 및 시민행복 10대 뉴스에 선정된 바 있다.갈맷길과 걷기를 사랑하는 시민, 걷기단체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9개 그룹을 편성한다.갈맷길 점검을 희망하는 개인·동료·가족 단위의 소규모 점검반을 모집·편성한다. 점검조별 희망 일정에 갈맷길을 걸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갈맷길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