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7일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부산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부산타워의 조명을 녹색으로 밝히는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성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날인 3월 17일에 아일랜드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랜드마크 건축물에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혀 기념하는 행사다.
부산시는 2017년 처음 광안대교가 서울 세빛섬과 세계 190여개의 유명 관광지들과 같이 글로벌 그리닝에 참여했다. 2018년에는 영화의전당, 2019년에는 영화의전당과 부산타워가 참여했다.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참여한 도시별 랜드마크들은 세계 각국의 아일랜드 대사관과 아일랜드관광청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홍보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가 세계 각국의 유명 랜드마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동참하는 것은 아일랜드와 우호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지만 전 세계 SNS 유저들에게 부산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관련기사
- 부산시 3월부터 중앙대로 서면~충무 BRT 공사 착수
- 부산시, 시민과 함께 '안전한 갈맷길' 도보점검 추진
- 부산시, 우체국과 손잡고 '부산맛꼬' 온라인 판로개척
- 부산시, 폐현수막으로 초등학생 다용도 주머니 제작
- 면접 정장 무료대여 '드림옷장' 5곳으로 확대
- 관악구 '별빛내린천' 교량 경관조명 설치사업 완료
- 부산시 4월 9일까지 디지털배움터 교육생·강사·서포터즈 모집
- 부산시, 로컬기반 관광콘텐츠 발굴 민관합동 워크숍
- 금련산청소년수련원 10월까지 청소년 가족야영캠프 운영
- 피란수도 부산 전문이야기꾼 '이바구스트' 도전하세요
- 부산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본격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