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지원업무와 관련 없는 인력에게도 '연구개발능률성과급'을 지급하는 나눠먹기식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 근무기간 등이 아닌 업무실적 중심 평가체계를 마련해 연구개발능률성과급 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이 강화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테크노파크의 연구개발능률성과급 지급대상자를 실제 연구지원업무 수행 인력으로 한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실적 평가체계를 마련하도록 테크노파크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6일 밝혔다.테크노파크는 지역거점에 조성된 산업기술단지를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으로 전국 19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연구개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외부청렴도는 9.13점(2등급), 내부청렴도는 8.25점(2등급)을 받았다. 내부 청렴도는 지난해 대비 2등급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내·외부청렴도 종합점수는 8.92점으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받았다.공사에 따르면 장기간 중위권에 머물다 올해 내·외부 평가가 고르게 상승하고 2013년 이후 8년 만에 상위권 성적을 받게 됐다.공사의 대국민 가스안전서비스에 대한 국민신뢰 형성의 필요성과 윤리청렴문화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세상을 바꾼 10대 공익신고' 신고자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전현희 위원장은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익신고자 아너스클럽' 간담회를 개최한다.공익신고자 아너스클럽은 국민권익위가 지난달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세상을 바꾼 10대 공익신고 신고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구성한 모임이다.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10대 공익신고자 후보군을 선정한 후 내·외부
공공기관이 입찰 공고를 할 때 입찰규격서를 사전에 공개해 특정업체에게 유리한 규격이 반영되는 특혜성 편법 입찰이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창업진흥원 등 재정·경제 분야 11개 공공기관의 사규 1798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재량권 남용 방지, 인사운영의 투명성 제고, 기관운영 청렴문화 확산 등 3개 유형 25개 과제, 87건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기관에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국민권익위가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부 기관에는 입찰과정에 규격서를 사전에 공개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었고 법령
장애인, 노약자, 임신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달라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로 709번지에서 서울경찰청, 서울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당 5동에 거주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적극행정 현장조사를 실시한다.사당 5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교통약자를 위해 사당로 교통체계를 개선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에 적극행정 국민신청을 했다.A씨는 "사당 5동에는 사랑손이라는 장애인 복지시설이 있고
국민권익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학교 통학로 안전확보 대책'을 보고하고 관계기관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전현희 위원장은 국민신문고에 통학로 개선 민원이 폭증해 지난해 3월부터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보고했다.권익위가 전국 17개 교육청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통학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국 2273개 초·중·고교가 통학로 개선을 요청했다.권익위는 한국전력공사,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현장조사 후 5970개
군 복무 중 총기오발 사고로 다쳤지만 객관적 입증 자료가 없어 국가 보상을 받지못한 피해자가 행정심판을 통해 구제됐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978년 군 복무 중 소총 오발 사고로 허벅지에 총알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당한 A씨가 43년 만에 재해사실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2018년 보훈청에 본인을 국가유공자 또는 보훈 보상 대상자로 인정해줄 것을 신청했지만 거부됐다. 공무수행 중 다쳤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병상일지 등이 없다는 이유였다.이에 A씨는 지난 2월 보훈청의 거부 처분이 위법·부당하다며
국립대 교직원이 학생상담, 안전지도를 허위로 하고 심사없이 수업료로 매년 1100억원이 넘는 학생지도 활동비를 지급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학생지도비 부정수급 신고를 토대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주요 12개 국공립대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태조사를 벌였다 11일 밝혔다.10개 국립대에서 허위나 부풀린 실적을 등록하거나 지침을 위반하는 등 방법으로 94억원을 부당 집행한 사실을 적발했다.매년 학생지도비 1100억원이 집행돼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라 부당 집행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권익위는 국립대학의 공통된
■ 법무부 ◇신규 임용 ▲서울남부지검 경기수 김동영 김민정 이경민 이수호 ▲서울북부지검 김가현 박세빈 ▲서울서부지검 박윤협 송진민 조인태 ▲의정부지검 권민정 김명섭 노현선 박상현 박성원 오소영 유수빈 전진우 천의진 ▲고양지청 강윤제 이현철 채용욱 최문석 최소영 ▲인천지검 박진우 서원준 안형균 윤세희 임송 장진우 최은민 한지현 ▲부천지청 변형기 송채은 이현정 홍준기 ▲수원지검 강희윤 박달재 유제일 윤재희 전옥길 ▲성남지청 심지원 ▲안산지청 박창구 유수미 조아영 홍혁기 ▲안양지청 전해창 ▲대전지검 김보민 ▲천안지청 남정하 신승재 ▲청주
꿈을 찾아 직업계고에 진학, 현장실습에 파견된 어린 학생들이 오히려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사망하거나 폭행, 성추행을 당하는 등 사건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현장실습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설문조사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index.npaid)에서 참여할 수 있다.현장실습 당사자인 학생, 학부모, 교사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실습 참여
28세 A씨는 한 중소 전기업체에 입사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다. A씨는 가입 기간 중 미래 창업 준비를 위해 개인사업자 등록을 했다. 공제 기간이 끝나면 주어지는 목돈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었다.그러나 노동청은 A씨가 개인사업을 한 것으로 간주, 청년공제 가입을 중도에 해지했다. 이에 A씨는 노동청의 처분이 위법하다며 중앙행정심의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심위 회의 결과 사업자등록을 했다는 이유로 청년공제를 중도 해지한 노동청의 처분은 위법하다고 결정했다.6일 중앙행심위는 A씨가 청년공제 가
96개 공공기관이 소송에서 이긴 뒤에 비용을 회수치 않아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권익위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법 12조3항에서 국가의 승소 판결이 확정되면 행정기관장은 패소자로부터 소송비용을 회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권익위는 이러한 회수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부패행위 신고를 받아 13개월에 걸쳐 중앙부처와 자치단체를 비롯한 대학·연구원·공단 등 139개의 공공기관을 조사했다.조사결과 96개 공공기관에서 소송비용을 회수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감독기관에 이첩했다.감독기관은 해당 기관들을 조사해 8
국민권익위원회는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을 비롯한 부패·불공정 개선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국민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긴 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수습하고자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7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는 법·제도개선에서 적발·처벌에까지 광범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권익위는 반부패 총괄기관으로서 이해충돌방지제도를 강화해 공직자의 행위기준을 국민의 기대수준에 맞게 정비하고 책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중점 발표했다.먼저 권익위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을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LH 사태로 인해 법 제
■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 ▲장관실 비서실장 서진희 ▲수산정책실 어업자원정책관 어업정책과장 양영진 ■ 특허청 ◇과장급 전보 ▲정보고객정책과장 박진환 ▲디자인심사정책과장 최철승 ▲사물인터넷심사과장 이상돈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 이은정 ▲운송기계심사과장 이현동 ▲특허심판원 심판장 변영석 ▲특허심판원 심판장 마정윤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경미 ▲특허심판원 심판장 윤기웅 ▲교육기획과장 전기억■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 ▲경찰민원과장 윤영국■ 국토연구원 ◇보직 ▲도시연구본부 국·공유지센터장 이승욱■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국장급) 전보
■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김병훈 ▲자원순환정책관실 자원재활용과장 서영태 ▲대기환경정책관실 대기미래전략과장 김효정 ▲환경보건정책관실 화학안전과장 손삼기■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유준호 ▲혁신행정담당관실 김동현 ▲청렴정책총괄과 조유지 ▲보호보상정책과 김옥희 ▲경찰민원과 백수경 ▲기업고충민원팀 정동률 ▲국토해양심판과 김수환 ▲제도개선총괄과 장은경■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임명 ▲차장 김두호 ▲국립농업과학원장 김상남 ▲국립식량과학원장 윤종철 ▲연구정책국장 조남준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홍
해양수산부는 7일 문성혁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문 장관과 김 장관은 지난해 재해 피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를 위해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 줄 것을 권익위원장에게 요청했다.장관들은 이 자리에서 외식·급식업계 소비 감소, 학교급식 중단 등 소비 위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단체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장관들은 "사과·배·인삼·한우·굴비·전복 등
올 추석에는 농축수산물 만큼은 20만원까지 선물해도 김영란법에 저촉받지 않는다. 기존에는 10만원이 한도다.코로나19에 따른 국가재난상황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올해 추석 명절에 한시적으로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가액 범위를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수수한 금품 등을 의미하며, 우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청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렴'을 청소년들의 이야기 속에 녹여낸 웹드라마 '달고나'를 제작해 9일부터 공개한다.달고나는 고등학생들이 학교의 부조리를 인지하고 이를 우정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담은 웹드라마다.주연은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 멤버 은서와 배우 최재현이 맡았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교장선생님으로 특별 출연한다.국민권익위는 청렴콘텐츠를 최근 10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상물인 웹드라마로 제작해 청소년들이 청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국민권익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ICT 솔루션을 활용한 '2020년 국민 생활문제 해결 솔·직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솔·직은 ICT 솔루션(Solution)을 국민이 직접 개발한다는 뜻이다.'솔·직 챌린지'는 모바일 앱, VR·AR, 데이터, AI 등 ICT 기술 기반의 독창적인 해결책의 개발과 활용을 통해 국민의 생활불편 사항이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모전이다.'솔·직 챌린지'는 정부가 국민 대다수가 일상생활 속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실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불합리한 제도로 빈발하는 국민의 생활 속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국민 생활밀착형 제도개선' 현황과 개선효과를 11일 공개했다.권익위가 국민신문고 민원, 국민콜 110 상담 등 민원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발굴·권고한 국민 생활밀착형 제도개선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12건에 이른다.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다섯 개 분야 △일자리·보육 △약자 보호 △경제적 부담완화 △국민 알 권리 △행정서비스 개선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