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경남 김해갑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62) 당선인은 "4선 의원으로 국회 부의장에 도전해 김해와 경남에 더 기여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당선 소감은"유권자들께서 4년간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또 김해가 발전하려면 경험과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신 것 같다."- 승리 원동력은"4선 도전에 대한 장벽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진솔한 모습을 보여 준 것에 시민들이 마음을 열었다. 중도층 유권자가 정권 심판에 힘을 실어준 것도 큰 힘이 됐다."- 선거기간 힘들었던 점은"처음에 지지율이
한국e스포츠협회는 서울시가 경남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위, 리그오브레전드 8강, 카트라이더 16강 등을 기록해 118점으로 우승했다. 대전과 전북은 113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창원스포츠파크에서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가상현실 체험존, 추억의 조이스틱 게임, 펌프 등의 체험 부스도 진행돼 선수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줬다. 지난 20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정부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설치돼 '부울경 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특별연합은 지난해 10월 14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한 이후 가장 먼저 설치된 특별지자체다.지역 주도 균형발전 전략인 초광역협력의 선도모델이라는 의의가 있다. 부울경 특별지자체의 공식적인 명칭은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으로 하고, 관할 구역은 부산·울산·경남을 합한 것으로 한다.정부는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동북
SK텔레콤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경남 창원 국가산단에 국내 최고 수준 5G, AI 기반의 스마트 데모공장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내에 구축된 스마트 데모공장에서 SKT는 5G 통신 인프라 기술을 활용해 로봇, 운송 시스템, 가공기와 같은 주요 장비들의 데이터를 지연없이 빠르게 수집하는 환경을 제공한다.SKT는 자사 데이터 분석·관리 솔루션인 그랜드뷰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제공해 설비 운영 상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
경남 창원시는 주남저수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환경부는 다음해부터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생태관광센터 기반시설 설치, 자연환경 해설사 배치 등 주남저수지가 생태관광지로 거듭나는 것을 지원한다. ⓒ 세이프타임즈
경남 거창군이 '세계 유일 승강기 허브도시' 시대를 연다.경남도와 거창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세계승강기 허브도시조성사업과 승강기 시험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착공식은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희겸 행안부 안전차관, 구인모 거창군수, 승강기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과 시험타워 신축사업 경과보고, 안전 시공결의,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거창승강기밸리 산업단지 내에 국·도비 등 241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동반성장 산업협력지구를 조성한다. 승강기 산업복합관
경남 통영시의 독특한 먹거리 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어린이 미각도서관이 문을 열었다.통영시는 산양읍 옛 산양도서관에서 어린이 미각도서관인 '꿈이랑 도서관' 개관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꿈이랑 도서관은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와 맛을 느끼는 미각을 중심으로 어린이 체험교육을 접목한 특화 도서관이다.통영시는 20억원을 투입해 낡은 산양도서관을 자료실, 북카페, 미각 전시실, 다목적실, 요리체험실 등을 갖춘 특화 도서관으로 바꿨다.요리체험실은 어린이 오감 발달을 자극하는 요리 놀이와 실습이 가능한 공간이다. 미각 전시실은 통영
경남 창원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내버스 안전 예측 시스템 실증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 창원시가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시내버스에 장착하는 통신 기기를 통해 차량 정비, 고장 이력을 기록하고 운행 중 이상을 자동으로 감지해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막고 차량 유지비용을 줄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창원시는 시내버스 689대 중 30대에 통신 기기를 달아 효과가 있는지 오는 12월 말까지 모니터링한다. 창원시는 사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다른 시내버스에도 확대 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화재 현장에 있던 어선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피해를 막은 김모(42)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김 선장은 지난달 21일 오전 6시 56분쯤 마산합포구 구산면 한 선착장 인근에서 해경 재난 경보를 듣고 어선 1척과 자신의 어선을 묶어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왔다.이 불로 바지선 2대와 소형 모터보트 2대, 1톤급 소형어선 1대가 탔지만, 김 선장이 이동시킨 어선은 전혀 피해를 받지 않았다.김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다"며 "이동시키지 못한 선박에서 피해가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는 매년 열던 기업사랑축제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기업 사기를 북돋는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국내 대표적인 제조업 도시 창원시는 2004년부터 매년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개최했다.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사람이 모이는 축제는 취소했다.이에 따라 22일부터 28일까지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하는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기업 기(氣) 살리기 주간을 운영한다.창원기업사랑협의회는 기업체 직원들이 출퇴근 때 이용하는 마창대교 통행권 추가 증정 이벤트를 한다.24일 오전 7시부
"하동 서당 학교폭력은 서당만의 문제가 아니다. 2006년 17대 국회에서 발의됐다가 무산된 학생인권법이 왜 지금껏 제정되고 있지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다."전교조 경남지부·교육희망경남학부모회·경남진보연합·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으로 구성된 경남교육연대는 3일 이같이 밝혔다.경남교육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발생한 서당 폭력사건은 언제든 또 터질 수 있다"며 "기숙형 시설 등 폭력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고려한 대책, 보다 포괄적이고 정밀한 전수조사,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
경남도가 참문어 자원보호를 위해 매년 5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46일간을 포획·채취 금지기간으로 정했다.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참문어 금어기로 정하고, 도지사가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기간 중 46일 이상의 기간을 지역별로 따로 정해 고시하는 경우에는 해당기간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연안 7개 시군 어업인 단체와 합의를 거쳐 우리 지역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기간을 금어기로 설정했다.참문어는 지역에 따라 돌문어나 왜문어로 불린다. 맛도 좋
경남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농촌에서 일단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2일 도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과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2개월에서 최장 6개월의 주거(농촌체험휴양마을 등 활용)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월 1
경남도는 2019년부터 역점 추진 중인 비지정 가야유적 조사연구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비지정 가야유적에 대한 학술조사의 필요성을 인지, 2019년 비지정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3년째 이어오고 있다.전국의 가야유적 2495곳 가운데 67%에 이르는 1669곳이 경남에 분포해 있어 경남이 명실상부 가야사의 중심지임을 알 수 있다.하지만 도내 문화재로 지정, 보존 관리되고 있는 가야유적은 87곳에 불과한 반면 비지정 유적은 1582곳으로 전체의 95%나 되는 실정이다.통영 팔천곡 고분
경남도는 경남-부산 광역 푸드플랜 공급체계 구축 이후 첫 성과로 3일 경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감자 3톤을 부산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첫 공급은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에서 부산 금정구 친환경농산물급식지원센터로 직배송돼 동래구를 비롯한 금정구, 부산 진구·동구·중구의 87개 초등학교에 공급된다. 이후 강서·기장군 센터에도 공급을 시작해 부산지역 학교로 확대 공급된다.경남-부산 학교급식은 동남권 먹거리공동체 실현의 핵심으로 지난해 수립된 광역 푸드플랜 중 공공 먹거리 공급체계 세부 실행계획의 첫 단계다.올해부터 2022년까지 학교급식
한국가스공사는 경남 창원·통영시와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소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 수요가 많은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 편의시설, 수소 생산시설 등을 설치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가스공사가 참여하는 창원·통영 복합기지 구축 사업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LNG 기반 융복합 충전소 형태로 추진된다.LNG 기반 융복합 충전소는 수소·LNG·CNG·전기 등 다양
경남도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집중발굴한다.경남도는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대폭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소득·재산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 수혜자는 지난해 대비 154% 증가했다.이번 조사도 코로나19 피해자를 비롯한 지역 맞춤형 발굴에 집중한다. 조사 대상은 2만여가구에 달한다. 읍면동 보건복지전담팀이 지역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민관협력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신종우 경남 복지보건국장은 "올겨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경남도가 내년부터 중·고 신입생 등 6만5000명에게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1학년 전학생은 전학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을 마쳐야 한다.지역에 주소를 둔 경우 다른 시·도 중고생도 지원한다. 중고 1학년에 준하는 교육을 받는 인가·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외국인등록생도 지원된다.각 학교 안내에 따라 교복을 구입한 뒤 학교에 구입비를 지원받으면 된다.타시도 시·도 입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시·군 업무 담당자가 지원 대상을 검토하고 중복 지원 여부를 확인한다. 확인 후 신청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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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5시 18분쯤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무학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일 8시 55분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6대를 투입했으며 인력 150명을 동원해 신속히 진화를 완료했다.기상상황은 바람 서북서 2.2m/s로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지난 10년 평균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전체 산불발생 건수의 절반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