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세계 유일 승강기 허브도시' 시대를 연다.
경남도와 거창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세계승강기 허브도시조성사업과 승강기 시험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착공식은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희겸 행안부 안전차관, 구인모 거창군수, 승강기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과 시험타워 신축사업 경과보고, 안전 시공결의,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승강기밸리 산업단지 내에 국·도비 등 241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동반성장 산업협력지구를 조성한다. 승강기 산업복합관, 기숙사와 시험동 등 지상 3층, 6037㎡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승강기 산업복합관은 기업 입주공간과 국내외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안전인증 시험 등 승강기산업 협력지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