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제9기 위원을 위촉하고 안건을 심의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회의는 위촉식,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했다.제9기 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2월 균형발전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부 개정한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했다.주요 개정 사항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 확보를 위한 기존 민간 위촉 위원 수 확대, 효율적 안건 심의를 위한 소위원회 설치 등이다.민간 위촉 위원이 10명에서 30명 이내로 늘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17일부터 공공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도정 시책 공유 및 직무 윤리 함양 등 직무능력 배양을 통한 도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해 추진했다.지역 내 19개 공공기관 직원 1003명이며, 관리자와 실무자를 나눠 맞춤형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세부 교육 과정은 공공기관 관리자반의 경우 국·도정 시책, 리더십, 직무 윤리 등 조직의 리더로서 갖춰야 하는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고 실무자반은 예산·회계 실무,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오는 7
충남소방본부는 7월까지 펜션 등 휴양시설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3년간 펜션 화재발생은 29건으로 2020년 7건, 2021년 10건, 2022년 12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화재 원인은 △부주의 12건(41%) △전기적 요인 8건(28%) △원인미상 7건(24%) △기계적 요인 2건(7%) 순으로 집계됐다.펜션 등 휴양시설은 목조 구조로 이뤄져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도 소방본부는 자체 화재안전도를 분류한 B·C등급 77곳에 대해 관할 소방서와
충남 공주시 월송동 행복타워 6층에 24시간 운영하는 전국 1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도는 8일 공주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시범 추진하며,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을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6세 이상∼65세 미만 발달장애인 중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김태흠 충남지사가 태안 안면도 관광지와 가로림만 해상교량을 통해 서해안의 '한국판 골드코스트' 구상을 완성하겠다고 2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네번째 일정으로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인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현재 부지 매매와 콘도 인허가 등이 끝나가고, 골프장과 부대시설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안면도는 충남의 보고"라며 "도유림 개발지 등에 유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부분을 찾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벼 직파재배를 지난해 632㏊에서 2030년까지 1만3000㏊, 도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10% 규모로 늘리고, 기술 및 장비 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농법이다.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 등으로 나눈다.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4∼5월 파종해 농작업 분산 효과가 있다.무논직파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젖은 논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직파재배 기술 안정성이
충남도는 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종목에서 충남을 빛낸 민경아, 장용래 선수와 신인 정웅재(볼링), 박영재(탁구) 선수가 JB주식회사 기업에 입단했다고 24일 밝혔다.JB주식회사 비전 스페이스(Vision Space)에서 열린 입단식은 선수를 비롯해 한권희 JB대표이사,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길락 도 체육복지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민경아 선수는 지난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관왕 금메달 리스트, 장용래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웅재, 박영재 선수는 20대 신인 선수다.충남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인 두
충남도는 지역업체 생산 물품 구매 촉진을 위해 '충남지역 생산 물품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조달청 등록 업체와 물품 정보에 쉽게 접근해 공공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책자에는 지역 조달업체가 조달청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한 물품을 세분화해서 담았다.물품 구매 시 도내 물품 정보를 시군이 쉽게 확인하고 공공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철도·시설 △사무·교육·가구 △소방·안전·의료 △운동·취미·악기 △전기·기계
충남도는 금산세계인삼축제와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에 선정돼 각각 국비 1억5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문체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해 충남 지역 2개 축제(통합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전국에서 6개 축제를 선정했다.도는 차별성 있는 콘텐츠와 방문객 편의 제공 등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올해 과제 지원사업 공모 기준에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 LNG 전환이 지역 건설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도와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4개 시군 관계 공무원, 발전 3사 관계자, 산업연구원·건설산업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연구용역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도내 있어 직간접적인 환경 피해를 받아 온 데 반해 발전 3사의 지역 수주율은 7% 내외로 저조함에 따라 발전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지역 기업의 수용력을 바탕으로 입찰시 적
김태흠 충남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17일 뉴욕에 도착하는 김 지사는 현지 한인 언론 기자, 미 동부 충청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했다.18일에는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연이어 찾아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두 기업에서 유치할 외자 규모는 1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 경기 위축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9주기를 맞이했다.희생자들은 차디찬 바다에서 나와 따뜻한 안식을 찾았지만, 유가족들의 마음은 아직도 차가운 바다속에서 고통받고 있다.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세이프타임즈가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단원고 교사 묘역을 방문, 아픈 기억을 함께 하고 위로했다.유니나 교사의 어머니 김은례씨는 "따님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랑한다, 항상 보고싶고 그립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오랫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세이프타임즈는 세월호에서 제자와 희생된 단원고 교사를 기억합니다.
충남도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지역특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할 수 있는 전시홍보관을 오픈했다.도는 13일 전시홍보관이 설치된 홍성군 용봉산 주차장에서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업청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정제의 충남상인연합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연간 10만여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에 설치된 전시홍보관은 충남상인연합회에서 운영한다. 지역 내 15개 시군 42개 시장이 참여해 75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도는 전시관 방문객에게 현
충남도가 노동 복지 격차 완화를 통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서산시, 고용노동부, 서산상공회의소, 39개 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는 5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백운기 참여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6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별 임금과 복지 수준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충남도와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공주 아트센터고마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행안부-도-시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조충래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 사무관이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고, 시군별 맞춤형 계획 작성 등 내년도 충남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충남도가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정책설명회는 도 간부 소개, 도정 현안과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30건과 △현안 13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서해선과
충남도는 1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제1차 도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연구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김효신 제4기 도민참여예산운영위원장과 위원, 박종관 제4기 도민참여예산연구회장과 회원,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학교 운영 시연, 보고, 토론과 안건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회의는 예산학교 수행기관인 백석대 산학협력단 지역혁신센터의 연간 추진계획을 듣고 강의 시연을 참관했고,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할 운영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또 올해 운용계획안과 다음달 개최할 예산 정기총회 일정, 예산연구회
충남소방본부는 특수 재난사고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9특수대응단과 소방관서 간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천안 충청소방학교에서 진행한 회의에는 도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담당자와 도내 16개 소방관서 구조대원 등 78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특수 재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간 협업 방안 등을 모색하고, 현장활동 시 느꼈던 구조대원들의 애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화학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지형 금강유역환경청 전문위원의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자원연구소 시청각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와 기간제노동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재선충병 예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비하고, 예찰과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공무원과 예찰조사원들의 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했다.참석자들은 예찰업무 수행 시 필요한 기초지식과 최신 방제지침 안내와 시료채취 실습 과정 등을 교육 받았다.정찬식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관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현황과 재선충병의 발병 기작,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보령·부여·예산·태안 4개 시군, 수도권 5개 기업, 2개 공공기관이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무형태 다양화와 새로운 관광 트렌드 수요로 주목받고 있는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를 의미한다.도는 민선 8기 출범과 올해 시범사업에 이어 내년부터 도내 전역으로 단계별 확산 추진할 계획이다.시범사업은 서해안권·백제문화권·서부내륙권을 대표하는 4개 시군의 관광자원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