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 층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 층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7일 뉴욕에 도착하는 김 지사는 현지 한인 언론 기자, 미 동부 충청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했다.

18일에는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연이어 찾아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두 기업에서 유치할 외자 규모는 1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 경기 위축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이어서 대규모 외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놓는 활동을 편다.

미국 출장 사흘째인 19일, 김 지사는 메사추세츠주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 기업을 찾아 상담을 갖는다.

20일에는 뉴욕주로 돌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국내에 대규모 투자 방안을 모색, 김 지사는 도내 투자 유치 성사를 위해 기업 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충남 세일즈 활동 이후 김 지사는 한국 언론 뉴욕 주재 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21일 귀국한다.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은 "유럽과 미국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급망 위기와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을 마련하는 등 자국 내 반도체 생산기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