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개최된 보령 해양 머드박람회. ⓒ 오선이 기자
 ▲ 2022년 개최된 보령 해양 머드박람회. ⓒ 오선이 기자

충남도는 금산세계인삼축제와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에 선정돼 각각 국비 1억5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해 충남 지역 2개 축제(통합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전국에서 6개 축제를 선정했다.

도는 차별성 있는 콘텐츠와 방문객 편의 제공 등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올해 과제 지원사업 공모 기준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국비 확보에 따라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온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젊은 세대를 위한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발 및 브랜딩 강화, 행사 공식 브랜드 아카이브 채널 구축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지원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며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을 방문해 내수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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