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서울시가 화재 등 초고층 건물 재난 상황에 대비해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인명 구조훈련을 했다.1일 KoELSA에 따르면 인명 구조훈련은 초고층 건물에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안전관리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훈련 대상은 승강기 안전관리자와 통제자, 유지관리업자 등이다.피난용 승강기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거주자들의 피난 활동을 위해 적합하게 제조, 설치된 엘리베이터다.KoELSA의 훈련 과정은 안전관리자의 역할 등 이론
충북 음성군은 6일 '지역특성화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이 훈련은 읍내리 한빛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상황 연출 단계부터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 대피유도와 대피진행,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훈련 대상인 한빛복지관을 포함해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충청북도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또 많은 복지관 이용객이 대피 훈련과 교육에 참여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 상황을 현장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음성군 관계자는 "추후 훈련에서도
소방청이 일상 속의 훈련을 통해 소방기술을 개발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개편했다.26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구급기술을 연마해 현장 활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최근 소방기술경연 대회 준비와 훈련 과정에서 부상이 발생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소방청은 이에 지난해 7월부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담팀을 조직하고 대회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전담팀은 전국 시도 소방공무원을 대표하는 직원들
경북 문경시 소재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경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우진푸드(육가공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출동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에 투입됐던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 소방교(27)와 박수훈 소방사(35)는 이 공장 건물 안에서 인명 수색 도중 고립됐다 8시간 만에 시커먼 주검으로 돌아왔다.이들은 신고 접수 8분 만에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고, "건물 안에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불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 신기동 육가공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순직한 2명의 소방대원들의 영결식이 경상북도청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1일 이철우 경북지사는 실국장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순직 소방관들의 영결식을 경상북도청장으로 치룰 것을 지시했다.화재가 난 곳은 신기동 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우진푸드다. 돈까스나 닭강정 등을 제조하는 육가공 업체로 연면적 4319㎡, 일반철골구조 4층 규모다.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해당 건물은 2020년 5월에 사용허가를 받았다.화재 현장엔 소방관 240명, 유관기관 40명, 의용소방대원 68명 등
대전시가 시청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해 둔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소방 훈련은 시청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과 주차장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119 신고와 상황전파 △직원 대피 △초기 진화 △인명구조 △환자 이송 △전기차 화재진압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소방 훈련은 시 자위 소방대원과 둔산소방서 소방대원 150명의 인력과 소방 펌프차 등 11대의 대규모 소방 장비가 동원돼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시 관계자는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층 화재 발생 시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
행정안전부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와 관리지침'을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줄 등 인명구조장비를 보관하는 시설이나 장치로 호수, 하천, 해안 부근 등에 설치돼 ㅣ있다.개정되는 지침은 구조자가 구조 활동 중 익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체중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력 성능을 가진 구명조끼를 갖추도록 했다.비상 상황에서 인명구조장비 사용방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장비함 전면에 부착하는 그림문자 표준안을 마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국회정무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604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통상업무윤재옥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 접견(16:30 국회 본관 239호)▲ 더불어민주당홍익표 원내대표, 신임 원내대표 및 원내지도부 현충원 참배(08:00 국립서울 현충원홍익표 원내대표, 현장 최고위회의(10:00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 서울 강서구 양천로 344, 대방엠시티 오피스텔1차 209호)홍익표 원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는 오는 26일 '화생방 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훈련에는 △국토부 항공교통본부 △119 특수구조대 △경찰청 △환경청 △보건소 5개 기관이 참여한다.훈련은 항공교통본부로 배달된 택배상자에서 미상의 기체가 누출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된다. 119구급차 등 차량 6대와 정밀복합가스측정기, 제독기 등 다수의 화학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훈련은 △항공교통본부 초동대응 △경찰청 현장 통제 △119특수구조대 인명구조와 검체 탐지 △환경청 미상의 물질 탐지
해양경찰청은 인도네시아 해양경찰(BAKAMLA)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 일류수준의 수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연수 교육은 해경청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인도네시아의 해양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3개년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하다 올해 처음으로 성사됐다.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남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과 부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서 진행된다.인도네시아 해양경찰관들은 △해상생존·인명구조 훈련 △전복·침몰 선박 탈출 훈련 △수상·수중 구조 훈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복합재난에 대비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1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복합재난 대응 통합연계훈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북 완주군, 완주소방서, 경찰서, 육군 9585부대, 전기공사협회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국민참여단과 지역주민 410여명도 참여했다.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라 건축물붕괴, 폭발, 화재, 정전 등 복합재난을 가정하고 재난 초기에 재난복구지원본부를 가동해 신속한 구조활동과 긴급복구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전파 등 재난대응 역량
경기도 시흥시는 불시에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통합지원본부 설치 훈련은 '2023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진행됐다.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는 태풍, 폭설, 대형산불, 대형 건물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시흥시,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지휘 본부를 구성한다.통합지원본부는 재난 현장 인근에 설치돼 인명구조 등 소방서의 비상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해 신속·정확한 상황 파악과 조치로 재난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훈련은 골든타임 내 시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광주시교육청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대원들에게 학생수련시설을 제공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시교육청은 교육부를 통해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잼버리 참가자 530명에게 산하 수련시설 숙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뜻을 전달했다.교육부 등과 협의가 완료되면, 청풍수련장과 본량수련장 등 학생 수련시설을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참가자들을 위해 5·18 국립민주묘지 참배, 전일빌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등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흥에 있는
충남소방본부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일대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도 소방본부는 12일까지 집중호우로 인명구조 1건, 안전조치 79건, 배수지원 4건의 소방활동을 벌였다.지난달 29일 서산에서는 도로에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무릎 높이까지 침수된 차량에 고립된 2명을 출동한 소방대가 구조했다.도소방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신고 폭주를 대비하는 한편 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을 소집해 영상회의를 열고 긴급대응태세를 점검했다.재난 대비 각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재난대비 대응태세 긴급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도소방재난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 김동연 지사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35개 소방서장,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도소방재난본부는 본격적인 장마 시작에 따라 비상상황실 운영과 실시간 비상 상황전파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국지성 호우 시 해당 119안전센터, 지역대 등이 즉시 본부 119상황실과 본서에 상황전파를 하면 소방력을 이동 배치하는 대응체계를 갖췄다.또 신고접수대를 60대에서 14
서울 동대문구는 29일 '초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현장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훈련은 청량리역 일대 주거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에서 진행됐다.재난 발생 시 구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구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훈련은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경찰서,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 아파트 관계자와 민간단체를 포함한 500명이 건물로 돌진한 차량 폭발에 따른 화재발생을 가정해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