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독서문화 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에 한국도서 200권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은 CNN이 선정한 '세계의 아름다운 7대 도서관' 중 하나다. 한국인 이은영 건축가가 설계를 맡은 것이 알려지며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관광지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역할을 하는 도서관이다.구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자연과 사람과 책이 어우러지는 힐링도시 노원 조성' 방안을 탐구하고자 독일 및 네덜란드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했다. 지난 1월 30일(현지 시각), 독일의
서울 노원구가 노후 보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보도 정비 개선계획을 수립했다.29일 구에 따르면 2019년 지역내 보도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행로의 관리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C등급 이하 보행로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구는 지난해까지 82.16㎞의 정비대상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40.88㎞ 정비가 완료된 가운데, 지속적인 자재비용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보도정비체계를 마련했다.구는 앞으로 각 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C등급 노후도로의 정비대상을 면밀히 파악하고 △노후도 △파손도 △점자블록 노후도
쌍용건설이 공사비 2893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해 공사에 착수했다.현장 시공 책임자 이태순 현장소장은 무재해로 준공되기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이선욱 한국전통예절교육원장의 집전으로 24일 진행했다. 경기 평택시 통북동 108-3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주상복합 신축공사로 지하 6층 ~ 지상49층 규모의 건물로 모두 4개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84㎡부터 120㎡ 까지 크기의 공동주택이 784가구, 오피스텔 50실, 근린생활시설ㆍ부대복리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
서울 노원구가 자해·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노원구는 24일 노원경찰서·소방서, 동대문멘토스병원과 함께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24시간 공공병상을 확보한 것은 노원구가 처음이다. 구는 2022년 10월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지난해 정신질환자에 의한 이상동기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동대문멘토스병원을 24시간 노원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서울 노원구가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교육을 지원한다.노원구는 19일부터로 노원평생교육포털에서 다음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기초, 초급반, 장애인 방문교육은 노원구청 평생학습과로 유선접수도 가능하다.운영 프로그램은 21개 강좌로 △컴퓨터 기초 △생활 속의 인터넷 △스마트한 PC관리 △스마트폰 기초·활용 △스마트폰 사진편집·동영상 제작 △한글2016(초급·중급) △엑셀 2016(초급·중급) △파워포인트 2016(초급·중급) △유튜브·동영상 편집 △블록코딩 엔트리 기초 등이다.교육은 오는 12월까지 1개월
서울 노원구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을 위해 올해부터 구에 청년정책과를 신설,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노원의 청년인구는 14만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7.5%를 차지하고 있다.구는 청년정책과를 3개팀으로 구성, 50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34개 사업을 진행한다. 세부사업은 5개 분야로 △일자리 △안전망 △교육과 문화 △참여 △모이는 노원 등이다.먼저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취업 상담, 청년일자리 정보 제공 등 취업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청년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가게 3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기존 11개 운영을 내실화한다.공공형과 민간형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전 4시 5분 서울 상계동에서 출발하는 146번 시내버스 첫 차를 타고 새해 첫 출근을 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했다.146번 버스는 상계동~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새벽 만원 버스'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로 강북 주택가에서 강남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청소, 경비 노동자들이 애용하고 있다.한 총리는 146번 버스 차고지의 기사 대기실을 찾아 강추위 속에서 첫 차 운행을 준비하고 있는 버스기사들과 운수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승객들과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었다.승객들은 "
서울 노원구는 방학기간에 운영하고 있는 아동식당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 자녀들을 방과 후에 돌봐주는 아이휴센터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노원구 27곳 아이휴센터 3곳에 마련했다.아이휴센터는 월 이용료 2만원으로 맞벌이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 맞벌이 가정의 사교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시설이다.아동식당은 전문가, 학부모들과 협력해 방과 후 돌봄을 노원구 실정에 맞게 정착시킨 것으로, 2020년 4월 전국 최초로 '아동식당'이 갖춰진 아이휴센터를 상계1동 두산아파트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포스코건설, 소방청과 연계해 취약어르신 21가정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했다.15일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은 포스코건설 임직원봉사자, 강동소방서 소방관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화재예방안전KIT 전달과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휴대용 LED비상조명등과 연기감지기를 설치해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방안에 어지럽게 놓여있는 전선으로 불이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62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추경은 여야간 일종의 협치를 통한, 하나의 합의를 통해 정해진 날짜에 통과시키는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일들이 자꾸 쌓임으로써 여야간 서로 신뢰도 쌓이고, 앞으로 더 중요하고 더 큰 국가적 어젠다를 여야가 합의해서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일종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번 추경은) 모든 사람에게 많이 드리는 것보다는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오전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교정 시설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설 명절 기간에도 근무할 교정 공무원들을 격려했다.김 총리는 유병철 법무부 교정본 부장으로부터 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교정 시설의 코로나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중앙통제실을 점검했다.김 총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밀폐된 시설에 많은 사람이 생활하는 교정 시설의 특성을 고려할 때 작은 빈틈으로도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신규 입소자 등을 통한 외부 유입을 사전 차단하는 데 만전
서울 노원구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운행 사고에 대한 보험을 가입하고 2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구는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이 1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증가해 전동보장구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는 것에 주목했다.2014년에는 타지역에서 전동 휠체어와 초등학생이 충돌해 어린이가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지만, 가해 장애인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배상능력이 없어 검찰에 송치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장애인들의 전동보장구 사용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보상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정부 서울 청사 집무실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만나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김 총리는 "대한적십자사가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 구호활동, 저소득 가정 생필품 지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대한적십자사가 운영 중인 6개의 병원 중 4개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선별 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정부 방역대책에도 적극 협조해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지난해 말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한
서울 노원구는 원하는 장난감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 토이(toy)붕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구는 2008년부터 영유아 양육가정의 장난감 구입비용 부담을 덜고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장난감도서관(놀이아띠)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아띠 4개 지점은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도서와 장난감, 육아용품 등 3500여점을 대여할 수 있다.배달서비스는 17일부터 놀이아띠 정회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3월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정회원 1인당 연 5회까지 무료 배송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노원구는 학부모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위한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2015년부터 시작한 학부모 동아리 사업은 4인 이상의 초·중·고·특수학교의 학부모나 노원구 거주 학부모 모임이면 동아리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동아리는 80만원부터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지난해는 17팀이 선정돼 △독서·낭독·필사 △체육활동 △만들기 △봉사·재능기부 △문화·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특히 '아빠 풋살 모임'은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도 지킬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서울 강동구는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아동학대 현장에 대한 조사와 판단, 아동 보호조치를 구가 직접 수행하고 있지만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를 대응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경찰과 의료기관 등의 협력이 필수적이다.이에 따라 아동학대에 선제‧체계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구는 피해아동의 진료와 검사, 검진 의뢰와 의료비를 지원하며 강동경찰서는 아동학대 신고접수, 응급보호 와
정부는 사망 인구보다 출생 인구가 적어 인구가 감소하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하면서 외국인 인력을 적극 활용해 대응에 나선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외국인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 간 이동 제한 탓에 중소제조업·농축어업 등의 현장에서 인력이 부족해지는 상황에 국내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투입키로 했다.이들의 취업 기간을 연장하고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한 외국인에 대한 한시적 계절 근
서울 노원구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2021 청소년 생명사랑학교를 운영한다.31일 구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 와 대안학교 등 40개교가 참여한다.구는 각 학교로 자살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청소년 78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9세 이하 잠정 자살자는 320명으로 2019년 300명 대비 7%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결과로 분석된다.생명사랑학교 프로그램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현재 진행 중인 백신 접종도 결국 참여방역이 뒷받침돼야 그 효과가 극대화되고,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강제적인 방역에 나선다면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한 만큼 지속 가능한 방역을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확실한 답이 보이지 않을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어제부터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기본방역수칙은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 방역 실천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다시
서울 강동구는 고위험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166개 노인복지시설에 2억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체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8일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이 재개됐지만 다중이용시설 집단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재·보궐선거, 봄철 나들이 등 지역사회 재확산 조짐이 보이자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약품 희석배수와 살포량을 준수해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는 곳에 집중 살포한 후 청소작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