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농협 지배구조를 손보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금융감독원은 24일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정기검사 착수 배경이라는 참고 자료를 내고 다음달 착수 예정인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대한 별도 설명에 나섰다.금감원은 "최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에 대한 금감원 검사에서 은행 직원이 불법행위에 직접 가담한 정황이 확인되는 등 내부통제 측면에서 취약점이 노출됐다"며 "정기 검사를 통해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의 경영 전반과 지배구조 취약점을 종합 진단하겠다"고 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농협은행 직원 A는 고객 동의 없
지난해 1-3분기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이자이익이 모두 30조9366억원으로 추산돼 전체이익 가운데 91.8%를 차지했다. 은행권의 이익이 극대화 된 가운데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은행 채용 실태를 조사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5대 시중은행의 정규직·비정규직 채용 실태를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5년간 시중은행의 비정규직 직원은 전체적으로 1070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민은행이 1183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우리은행 268명, 신한은행 136명 순으로 비정규직
21세기 들어 화석 연료, 플라스틱 등의 남용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재앙이 현실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환경·사회·거버넌스)이 중요한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ESG 경영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대기업군의 재무성과를 나타내는 주당순이익(EPS)과 주가 수익률(PER)을 최초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안창현 미국 캐롤라인대 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출판, 발표한 미국 캐롤라인대(Caroline University USA) 경영학 박사논문 '기업의 ESG 활동이 브랜드 자산에 미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에 이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에 나선다.하나은행은 27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홍콩 ELS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신속한 투자자 배상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홍콩H지수 ELS 잔액은 2조300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분 중 손실구간에 진입한 금액은 7500억원 수준을 웃돈다.하나은행은 홍콩 ELS 만기 손실이 이미 확정됐거나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배상절차에 돌입한다. 하나은행은 자율배상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손해배상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가테러대책위원회(10: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국가테러대책위원회(10:00 정부서울청사)▲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구포시장 방문 및 상인회 간담회(10:50 구포시장 / 부산 북구 구포시장길 1)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괴정골목시장 방문 및 상인회 간담회(12:30 괴정골목시장 / 부산 사하구 사하로198번길 7)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김해지역 학부모 간담회(15:00 빵쌤 김해점 / 경남 김해시 내외중앙로 40, 2층)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외동전통시장 방문 및 상인회 간담회(16: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7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NH농협금융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을 가해오며 출발부터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농협중앙회는 11일 서울 충정로 농협 본부에서 강호동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호동 회장은 지난 1월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에 당선됐다.강 회장은 우선 취임 직전 불거진 농협은행의 배임 사고로 인해 내부통제 리스크에 직면했다.앞서 농협은행은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00만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농협은행 여신 업
금융감독원이 NH계열사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8일 금감원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0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금감원은 7일부터 농협은행에서 배임 사고 등 금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해 농협금융지주까지 검사를 확대했다.또한 금감원은 농협은행의 내부 통제 이슈, 전반의 지배구조, 농협중앙회의 대주주 역할 수행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예정보다 빠른 8일에 시작된 NH투자증권 정기검사에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과 해외 부동산 관련 리스크가 적절히 관리되고 있는지, 기
NH농협은행에서 109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공시했다.여신 업무를 맡았던 직원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로 3년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체 감사 후 사고를 발견해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했다"며 "현재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5대 은행 가운데 가계대출자의 금리 인하 요구에 가장 인색한 은행으로 조사됐다.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 인하 요구권 수용률(수용건수/신청건수)은 △NH농협은행 51.6% △신한은행 35.3% △하나은행 27.5% △KB국민은행 23.5% △우리은행 22.3% 순으로 나타났다.기업대출까지 더한 전체 대출 금리 인하 요구권 수용률 역시 △NH농협은행 50.7% △신한은행 36.6% △하나은행 27.8% △KB국민은행 23.6% △우리은행 22.7% 순이었다.5대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 평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가 난 홍콩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해 은행권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NH농협은행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금감원은 농협은행의 전·현직 임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금감원은 지난 16일부터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과 6개 증권사 등을 상대로 현장 검사를 하고 있다.이 가운데 NH농협은행은 현재까지 유일하게 전직 임원까지 포함해 전방위 조사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ELS 관련 업무
이르면 연말부터 한 은행 지점을 방문해 다른 은행 계좌의 조회·이체 업무까지 할 수 있을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21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오픈뱅킹 기능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오픈뱅킹은 한 회사에서 다양한 금융회사의 계좌 조회·이체 업무를 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이제까지는 개인 소비자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는 경우에만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었다.앞으로는 은행의 오프라인 영업점 창구에서도 오픈뱅킹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NH농협·KB국민·신한 등 은행 3곳에 계좌를 보유한 고령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의사 집단행동 대비 현장 점검(15:00 국립경찰병원)▲ 국회본회의(10:00 국회 본회의장)국토교통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530호)대법관(신숙희·엄상필)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 회의(09:30 본관 245호)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14:00 본관 245호)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본회의 산회 직후 본관 550호)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전체 회의 직후 본관 550호)▲ 국민의힘한동훈 비대위원장, 통상업무윤재옥 원내대표, 국회
■ 분야별[정치]▲ 대통령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주형환) 등 위촉장 및 과학기술수석비서관(박상욱) 임명장 수여식(15:30 용산 대통령실)▲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함께하는 자립 준비 청년의 미래' 자립 준비 청년 지원주택 현장간담회(14:00 은평 다다름하우스)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10: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이재명 당 대표, 인재 환영식(18, 19차)(10: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이재명 당 대표,
농협물류가 6일 설 명절을 맞아 원활한 물류 운영을 위한 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실시간 배송 모니터링 시스템 △작업장 위험요인 △민원관리 사항 △임직원 근무여건 △소방·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농협물류는 협력업체의 원활한 명절자금 운용을 위해 물류 대금의 조기 지급을 결정했으며 주요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설 명절택배 운영기한을 지정해 성수기 추가 물류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 NH농협은행의 현금운송 특별운영기간 중 수송 안전대책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진행해 금융
■ 분야별[정치]▲ 대통령2024년도 제7회 국무회의(10:00 대통령실)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 격려 오찬(12:00 대통령실)▲ 국무총리2024년도 제7회 국무회의(10:00 대통령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2024년도 제7회 국무회의(10:00 대통령실)▲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통상 업무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의원총회(14:00 국회 본청 246호)홍익표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30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 녹색정의당김
■ 분야별[정치]▲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319호)▲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경기 구리전통시장 방문(15:00 구리 검배로6번길 31)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당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이재명 당 대표, 인재영입식(13, 14차)(10: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이재명 당 대표, 대한변호사협회 간담회(11: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이재명 당 대표, 한반도위기관리TF 1차 전체 회의(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가 난 홍콩 주가연계증권(ELS)을 가장 많이 판매한 국민은행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이 증권사들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중징계를 받았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하남)이 국민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은행 본점에서 ELS 상품을 선정하는 업무를 맡은 A팀장이 지난해 6월 '청렴 유지의무' 위반으로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ELS 손실 규모가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위험 상품에 대한 은행권의 불완전 판매 논란에 이어 상품 선정 비리 의혹까지 불거졌다
5대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를 연 3%대로 설정해 소비자를 혹하게 한 뒤 실제 대출땐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미끼' 영업을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시중은행에서 실제로 연 3%대에 대출을 내준 비율은 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보면 지난해 11월 5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과 인터넷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로 주담대를 내준 은행은 케이뱅크였다. 은행연합회가 공개하는 금리 정보는 2개월 시차가 있다.주담대 최저금리는 시중은행이 낮지만 평균 금리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농협·제주은행이 고객 확인과 고액 현금거래 보고 등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농협은행에 고객 확인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1040만원, 제주은행에 고액 현금거래 보고의무 위반으로 1억1655만원을 부과했다.농협은행은 2019년 6월 26일부터 3개월 동안 2건의 고객확인 대상 금융거래에 대해 명의인으로부터 실명확인증표를 보여 줄 것을 요구해 확인하지 않는 등 고객확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 적발됐다.제주은행은 2021
연세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는 19일 서울 신촌 연세대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행정인상 시상식 및 행정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종수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비롯해 정진위, 장동진, 양승함, 김상준 등 역대 원장이 참석했다.역대 총동창회장으로 권정달, 조성명(강남구청장), 임인배, 박상종 고문과 이석용(NH농협은행장), 최정식, 신장호 수석부회장 등 임원과 내외빈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설수진 아나운서가 진행한 1부 시상식에서는 올해 '연세를 빛낸 자랑스러운 행정인상'에는 이장규 점보후레쉬후르츠 대표이사와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