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눈썰매장 사고에 대한 사고수습대책회의를 했다.이범석 시장은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부상자분들이 치료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안전보험 등 최대한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이어 "눈썰매장 설치 유경험 전문가에게 최대한 협조를 구해 사고원인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파악하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통로뿐 아니라 전체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눈썰매장 및 다중밀집 시설의 적설 취약 구조물 점검을 전문가를 활용해 신속히 진행하라"고
충북 청주시가 외부전문가 시민감사관 11명과 오는 23일부터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겨울철 눈썰매장 현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시민감사관들은 눈썰매장 운영사업을 주관한 시 체육시설과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눈썰매장 준비사항, 눈썰매장 이용에 따른 안전사항,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청주시 눈썰매장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대형 썰매장, 미니 얼음 썰매장, 소형 썰매장, 회전썰매장, 빙어잡기 체험장이 들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감사관실 관계자는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시흥도시공사는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개장일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22일로 연기한 월곶에코피아는 눈썰매와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눈썰매장은 오는 22일 개장해 내년 3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구비돼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운영기관인 한국교육문화여행사로 문의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월곶에코피아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시흥도시공사 관계자는 "더운 날씨와 비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29일 지역별 날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제조·판매업체를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달 10일부터 8일까지 스키장·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체와 케이크·빵 등 제조·판매업체 4416곳을 점검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위생교육 미이수 △건강진단 미실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이다.적발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
3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됐다.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전국으로 확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중대본은 최근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증가세는 둔화하면서 현 조치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중대본은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이 감소한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1000명 이상 지속 발생하고 있어 현장방역 강화 차원에서 정부합동점검단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정부합동점검반은 8개팀 64명으로 문체부, 고용부, 식약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행안부는 주요 집단감염 발생 시설인 식당, 카페, 종교시설, 콜센터 등과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되는 스키장, 눈썰매장, 숙박시설을 중점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세부적으로 점검한다.최근 확진자가 발생된 시·군·구 단위를 집중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스키장, 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428곳을 점검한 결과 13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 업체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5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4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이다.적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하고, 3개월 안에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민원상담 전화(☎ 110)로 신고할 수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대표 놀이인 눈썰매를 탈 때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18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눈썰매와 관련해 접수된 안전사고는 69건이 발생했다.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월에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인 39건(57%)이 발생했으며 12월‧2월은 각 12건(17%)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원인은 미끄러지거나 넘어짐이 42건(61%)으로 가장 많았다. 부딪힘 18건(26%), 제품과 관련된 불량‧파손 5건(7%) 순이다.눈썰매로 인한 상해부위는 머리‧얼굴 36건(52%)으로 가장 많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스키장 등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취급업소 425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스키장·눈썰매장·빙상장 등 겨울철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포츠 레저시설 안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6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5곳) △건강진단 미실시(8곳) △보존식 미보관(1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스키장과 눈썰매장, 빙상장 식품취급시설 300여곳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겨울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려는 취지에서다. 6개 지방식약청이 △무신고 영업 △부패ㆍ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보관 △냉동ㆍ냉장식품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식약처는 올해 초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392곳을 점검해 14개 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
겨울입니다. 춥습니다.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먼저 추위를 생각합니다. 올해처럼 평년보다 더 추울 것이라고 예보가 돼 있거나, 급작스런 추위가 다가오기라도 하면 누구든지 두꺼운 옷과 이불로 추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추우니까 몸이 움츠러들고, 움츠러든 몸으로 추위를 먼저 잊을 수 있는 것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게 인간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겨울이 되면 추위에 눌려 다른 생각도 잘 못하게 되고, 사람들의 관심은 주로 추위를 어떻게 넘길 것인가에 쏠리게 됩니다. 겨울이 되었을 때에도 따스한 봄을 보는 사람이 있
최근 간 스키장에서 먹은 음식이 왠지 찜찜했다고 느낀 적 있는가. 어쩌면 진짜로 위생이 불량한 음식을 먹었을 수가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4일부터 8일까지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케이크 제조 판매업소 632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5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적발된 업체 중에선 위생취급기준을 위반한 곳이 20곳으로 단연 많았다. 7곳은 유통기한을 넘긴 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한 업체였다. 이밖에 자가품질검사나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는 곳도 여럿 됐다.위
충남도는 다가오는 설 연휴 귀성·귀경객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형사고 우려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15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5곳, 판매시설 69곳, 영화관 4곳, 눈썰매장 4곳, 교량 209곳, 터널·육교·지하차도 67곳 등 모두 393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 중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판매시설, 교량 등 15곳은 건축·토목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나머지는 도 관련
케이크의 계절이다. 이번 연말에도 자녀들에게 케이크를 사주려는 부모들은 곧 나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케이크 조사’ 결과를 체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식약처는 10일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많이 소비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겨울철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스키장·눈썰매장 등) 내 식품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식품기본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식품기본안전수칙이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등 전반에 걸쳐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으로 위반 시 2차 사고를 유발하거나 인체에 위
전북도가 겨울철을 맞아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연말까지 벌인다.특히 지난달 28일 무주 리조트에서 덕유산 설천봉을 오가는 중 갑자기 멈춰선 곤돌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했다.당시 사고로 곤돌라 40개에 탑승했던 관광객 200여명이 3∼4분가량 공중에 매달린 채 불안에 떨었다.이에 따라 도는 무진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도 스키협회, 전북도 건축사협회 등 9개 기관과 3일 합동점검을 벌여 10일까지 곤돌라 제어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도록 했다.또 개장을 앞둔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