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매장을 대폭 확대한다.26일 삼성스토어에 따르면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인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운영매장을 전국 16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지역 50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현재 추가로 11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시설에 대한 본격 안전점검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4개 공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공항의 여객터미널, 급유시설, 공항 내 공사 현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국토교통부, 소방·건축·토목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한다.국가핵심기반 지정시설로 관리되는 김포·제주공항을 포함한 7개 공항은 화재 발생시 여객터미널 피해, 태풍·호우·지진으로 인한
한국전력공사가 협력사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나선다. 한전은 공사와 계약을 맺은 25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 기관을 매년 선발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올리고 산업재해를 예방한다고 26일 밝혔다.한전은 지난 15일 지난해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7곳(대상전력·가보기전·우림전기·GS네오텍·대일코리아·중흥토건·동양)에 상을 수여했으며 안전관리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38개사는 안전제재를 감면할 계획이다.한전은 안전관리와 산재 예방에 적극 노력하는 협력사를 선정해 실질적인 보상을 지속 확대한다.이준호
환경부가 카카오와 손잡고 탄소 발생 줄이기에 나선다. 환경부는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카카오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 △카카오 직원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탄소중립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연계 △자전거 관련 국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한다.탄소중립 포인트제란 텀블러 이용 등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하면 1인당 연 최대 7만원의 현금성 포인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중심의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제5기 시민소통위원회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10개 사업부서에 위촉된 시민소통위원은 평소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선정됐으며 1년 동안 공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설안전을 평가할 예정이다.공사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엔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3년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시민생활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한다"며 "정직한 땀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시흥
지난해 7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책임으로 기소된 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이 직위해제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었던 마경석 현 서울 강서경찰서장에게 직위해제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해 7월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폭우에 따른 침수로 1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검찰은 참사 당시 충북경찰청이 사고 발생 1시간전 112신고를 2차례 받고도 관계기관에 대응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마 서장 등 경찰관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경찰 관계자는 "마 서장이 오송
서울시가 재난 체험 활동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안전한마당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 건강 △어울림 6개 분야로 구성된다.행사에 참여하면 완강기 체험부터 지진 체험·다중 밀집 현장 탈출·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이색 행사도 진행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사 첫날 안전 다짐식에 참석한다. 안전 다짐식엔 3000여명 시민이
노동계가 지난해 5명의 사망자가 나온 롯데건설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뽑았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단체는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었다.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은 산재 사망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처벌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 자료를 보면 롯데건설은 지난해 하청노동자 5명이 숨져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롯데건설 외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한화·현대건설, 3명의 사망자가 나온 DL이앤씨·중흥토건·현대삼호중
경기 양주시가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와 2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평가 항목은 △업체 점검률과 적발률 △현장 보고 장비 활용률 △위해 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 비율 등 10개다.시는 식품 업체의 규정 준수 여부와 위반 사항을 투명하고 명료하게 처리하고 안심식당·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대·지정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단속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호에 기름띠가 발견돼 긴급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시는 25일 오후 1시 기름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아산호에서 기름띠를 확인해 한국환경공단에 긴급 방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주민 A씨는 "낚시꾼들이 기름 냄새가 난다고 해 확인해보니 물 위로 기름띠가 보였다"며 "주변 건설공사 현장에서 유입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 예인선에서 유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는 추가 유출은 없는 상태로 신속하게 방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이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의 전체 물류과정에 친환경소재 포장재를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물류환경 조성에 나섰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의 재생원료 포장재를 배민B마트에 확대·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우아한청년들은 한국파렛트풀로부터 폐플라스틱 재활용(PCR)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와 국제재생 표준 인증(GRS)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공급받는다.배민B마트가 기존에 무상제공하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수지봉투가 친환경 인증에서 제외됐다.이에 우아한청년들은 유상제공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한다.금감원은 25일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방안을 공개했다.새롭게 마련한 시스템은 기관투자가 자체 전산망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고 중앙 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문을 재검증한다.개인 투자자들이 요구했던 실시간 차단은 아니지만 이중 검증 시스템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없앨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스템 구축과 법 개정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오는 7월로 예정됐던 공매도 재개 시점은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
■ 윤경용 비즈니스플러스 대표이사 별세 ▲윤경용(비즈니스플러스 대표이사·향년 61)씨 별세, 박호준씨 남편상, 윤영재(비즈니스플러스 과장)·윤다은(커넥트웨이브 대리)씨 부친상 = 25일 오후 6시, 동수원병원장례식장 2호실(26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장지 수원 연화장. ☎ 031-213-1640■ 정건희 현대모비스 홍보팀 책임매니저 부친상 ▲정상천씨 별세, 왕수진씨 남편상, 정건희(현대모비스 홍보팀 책임매니저)·정혜원씨 부친상, 노도현(경향신문 산업부 기자)씨 시부상, 이윤호씨 장인상 = 25
■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원장 남창우■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 ▲해양환경정책관 오행록 ◇과장급 전보 ▲해양환경정책과장 유은원■ 시사저널 ▲뉴스룸 본부장 전영기 ▲사회탐사팀장 감명국 ▲정치국제팀장 김종일 ▲경제문화팀장 이민우■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재료연구본부장 정희진 ▲나노융합연구센터장 정승열 ▲전기특성시험실장 김동수 ▲재무실장 지현미■ 보건복지부 ◇실장급 승진 ▲의료개혁추진단장 정경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연합(EU)와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 협력에 나선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의약품안전 규제기관인 EU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유럽의약품청(EMA)과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식약처와 DG SANTE, EMA는 앞으로 △허가·임상시험 승인 등 의약품 안전성·유효성·품질 관련 정보 △이상사례·위해정보 등 수집·모니터링·분석 정보 △시판 의약품 규제 정책 △실태조사·회수·위해성 평가 등 각 기관의 기밀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내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내 안전취약시설 95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중구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전통시장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라 화재예방강화지구 3개를 선정해 지난 24일부터 중부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도 진행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범정부적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점검하는 것이다.점검 대상은 전통시
헌법재판소가 유류분 제도의 주요 내용에 대해 위헌과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패륜에 따른 상속 배제에 관련해 엄격한 기준을 25일 제시했다.고인을 장기간 유기, 정신적·신체적 학대 등의 패륜적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온 상속인에게 유류분을 보장하는 것은 국민의 감정과 상식에 반하고 민법 1112조 1-3호가 유류분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아 불합리하다는 것이다.또 고인을 오랜 기간 부양하거나 재산 형성에 기여한 상속인이 그 보답으로 재산 일부를 증여받았더라도 유류분 반환 청구로 인해 증여받은 재산도 반환해야 하는 민법 1118조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신발 장식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 발표 후 해외 직구 상품에 대한 첫 안전성 검사 결과 기준치의 34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첫 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으로 검사결과 신발 장식품 16개 가운데 7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최대 348배 초과 검출됐다.일부 제품에서는 납 함유량 또한 기준치 대비 최대 33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프탈
어린이와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스쿨존과 실버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스쿨존 교통사고는 2020년 1213건에서 지난해 1346건으로, 같은 기간 실버존 교통사고는 67건에서 97건으로 증가했다.지난해 기준 전국엔 스쿨존 1만6490곳과 실버존 3679곳이 지정돼 있다.실버존은 통행량이 많은 경로당·노인복지시설 등 구역이 지정됐지만 과속 단속 카메라와 방지시설이 부족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아 허술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스쿨존에서 일어난 어린이 사고 건수 자체는 감소했
소방청이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소방청은 민간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실무능력을 평가해 우수자를 선발하는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대회 수상 전적이 없는 소방안전관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지난해 1월부터 대회 공고일 전까지 화재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한다.신청은 다음달부터 대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한국소방안전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소방청은 현장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9일 입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오는 8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