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찬숙씨 별세, 이재경(세이프타임즈 논설위원ㆍ경영학박사)씨 모친상= 7일 오전, 서울 메디힐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9일 오전 6시30분 ☎ 02-2601-7500
SNS 등을 해킹해 지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9일 세이프타임즈 독자 제보에 따르면 한동안 연락이 안되던 지인이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급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급작스러운 금전 요구에 아이디(ID) 도용을 의심한 제보자는 "지금 바쁘니 나중에 연락달라고 말한 후 당사자에게 직접 전화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제보자는 "예전에도 네이트온 채팅서비스를 통해 금전 요구 연락을 받은적이 있지만, 페이스북 메신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당사자에게 사실을 알려주
최근 몇년간 가상ㆍ증강현실 핵심 기술 특허출원 공개가 급속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은 최근 10년간 출원 공개된 가상ㆍ증강현실 국제특허 3111건 가운데 2007년 110건에서 지난해 716건으로 연평균 23.1% 증가를 보였다고 4일 발표했다.가상ㆍ증강현실의 주요 기술별 출원공개 건수는 콘텐츠 생성ㆍ저작 기술이 1237건(39.8%)으로 가장 많았다. 디바이스ㆍ디스플레이 기술 611건(19.7%), 인터렉션 기술 577건(18.5%), 플랫폼 기술 390건(12.5%), 객체 추적ㆍ센서 기술 296건(9.5%)순으로 조사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에게 수입규제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를 21일 개소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현판식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원센터는 최근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각국의 수입규제조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규제 전문가 심화 컨설팅 △기업별 수입규제 대응 전략 보고서 △국가별 대한 수입규제 현황과 판정 절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재출 무역협
법무부 교정본부는 '묻지마 범죄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20일부터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동기없는 범죄'는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흉기나 위험한 물건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교정시설에 입소한 경우를 말한다. 이들은 주로 현실불만ㆍ정신질환ㆍ약물남용 등 세가지 유형의 범죄를 저지를 것으로 조사됐다.이 프로그램은 심리평가,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으로 3개월 동안 6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대인관계와 스트레스관리 등 공통부분과 수형자별 특성을 반영해 구성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계의 불황이 특허출원에도 영향을 미쳐 최근 6년 가운데 출원 건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지난해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출원한 특허는 삼성중공업 898건, 대우조선해양 861건, 현대중공업 834건 등 모두 2593건으로 2015년 보다 25.4%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수주난과 구조조정 등 경영여건 악화는 핵심분야인 선박 특허출원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선박분야 출원은 2301건으로 가장 높았던 2014년 3692건의 62%에 그쳤다.외국인의 국내 출원도 영향을 받았다. 2015년 200건이던 외국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 181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결정됐으며, 신규 지원학교 16곳이 포함됐다.신규 지원학교는 △송곡관광고 △한강미디어고(서울 2곳) △광명경영회계고 △성일정보고 △양영디지털고(경기 3곳) △병천고 △유성생명과학고 △충남기계공업고(대전충남 3곳) △장성실업고 △순천청암고(광주전남 2곳) △구미정보고 △대중금속공업고 △상서고(대구경북 3곳) △울산공업고(울산 1곳) △경남관광고 △경남산업고(경남 2곳) 등이다.선정된 특성화고는 현장 맞춤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이 17일부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바꾼다.기업진흥원은 16일 "지방이라는 단어를 삭제해 고객이 쉽게 기억하고 지역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지난 2일 제354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심의를 통과했고, 중소기업청이 최종 허가했다.기업진흥원은 1997년 충북도와 중기청이 공동 출연해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설립됐다. 이후 2014년 지원사업의 확대에 맞춰 '충청
국내 요식업 프랜차이즈 A사는 해외진출 준비과정에서 중국 상표브로커가 한글ㆍ영문상표를 선점한 사실을 알게 됐다. 다행히 중문 상표는 등록했지만 법적 분쟁은 끝나지 않았다.피해를 예방하려면 국내에서 알려진 상표라도 해외 상표권 등록을 따로 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나라에서 사용할 수 없고, 되레 침해자가 될 수 있다.특허청과 코트라(KOTRA)는 이처럼 우리기업이 해외 진출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알기쉽게 구성한 '만화로 보는 지재권 생존기'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가이드북은 해외 진출 준비단계,
충북도 미동산수목원은 17일부터 한달동안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 야생 사진전시회, 서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주말 방문객들에게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과 나무목걸이 체험도 같이 진행한다. 행사관련 문의는 전화(☎ 043-220-6131~3)로 하면 된다.길찾기 ☞ http://map.naver.com/?mapmode=0&lng=77f1855c86d82d3a1b7d67cf01693555&pinId=11626147&pinType=site&lat=a3df05561d5b12a6c96c728c7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국내에서 수량이 가장 많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청풍수수'를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다고 14일 밝혔다.벼과에 속하는 작물인 수수는 아프리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파됐고 세계 곡류 생산량 5위를 차지한다.수수는 당뇨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 탄닌, 혈관을 튼튼히 하고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리롤산, 올레인산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농업기술원은 "청풍수수는 폴리페놀 함량이 기존 품종인 황금찰수수 보다 29%가 높고 1000㎡ 당 수량이 359kg로 국내 육성 품종 가운데
중소기업청은 '연구마을’을 운영할 4개 대학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마을은 대학ㆍ연구기관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모아서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중기청은 15개 신청기관 가운데 심층 평가를 거쳐 강릉원주대, 서울과학기술대, 전북대, 충북대 등 4곳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연구마을 입주기업은 연구마을 자체평가와 전문기관 대면평가를 거쳐 5월말 최종 선정하게 된다.입주기업은 2년간 연구비 2억원을 지원받고, 연구마을별 특화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는 9일 지진대책을 재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ㆍ보완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내진설계기준' 제정 이전에 건설된 공공시설의 내진성능을 확보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10월 1억4800만원을 들여 청사 내진성능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진보강을 한다는 계획이다.1812곳에 달하는 공공시설 가운데 내진성능을 갖추지 못한 1287곳은 중앙정부 예산과 자체예산을 투입, 2020년까지 내진성능 확보율을 28.9%에서 44.9%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지진 체험시설도 늘려 주민의 지진대응력을
화재 진압과 익수자 구조뿐 아니라 몰카 촬영범을 격투 끝에 검거했다. 휴무일에 목격한 뺑소니 차량을 추격끝에 붙잡았다.'슈퍼맨 소방관'으로 통하는 우호돈 청주서부소방서 소방장(36) 얘기다. 그가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돼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한 우수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9~11월 정부 부처와 지자체 등에서 추천받은 204명 가운데 8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 승급 등 인사상 우대조치가 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모집과 더불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올해 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자원봉사자 모집 규모는 800명으로 관람객 안내 등 행사지원을 맡는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5월 7일까지다. 15세 이상으로 해외동포, 국내거주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엑스포조직위와 충북도 홈페이지, 제천시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받아 제천시자원봉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임직원과 입주기관장 등 50명은 25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경기부진과 AI 여파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부진으로 고생하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강호동 충북지방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서현호 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김학응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장,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등 진흥원 입주기관장과 직원들은 장을 보며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기업진흥원은 "설 대목을 맞아 주차공간이 협소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상인의 지적에
환경부가 빈병 가격 인상을 빌미로 주류가격을 인상하려는 업계의 움직임에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자 이정섭 환경부 차관이 진화에 나섰다. 이 차관은 24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는 편의점, 유통업, 외식업 단체, 소비자ㆍ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빈병 보증금 인상을 이유로 업계가 주류가격 인상 움직임은 사실로 드러났다.환경부가 지난 16일부터 소비자ㆍ시민단체 등과 수도권 편의점 등의 빈용기 반환 실태 모니터링 과정에서 나타났다.환경부 관계자는 "일부
고속철도 터널공사에 최신 공법을 사용한 것처럼 속여 공사 기성금 182억원을 가로 챈 시공사와 뇌물을 받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 등 2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지청장 이기석)은 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수서~평택 수도권 고속철도 2공구 노반신설 공사 비리 혐의를 수사한 결과 14명을 구속 기소하고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 수사결과 시공사 현장소장 A씨(55), 하도급사 부사장 B씨(47), 책임감리단장 C씨(63) 등은 터널굴착을 무진동 암파쇄 공법인 '수퍼웨지(Super-Wedge)
앞으로는 부동산실명법 위반으로 부과된 과징금을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양벌규정을 둬 부동산 명의신탁을 한 경우 법인ㆍ단체도 같이 처벌받게 된다.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로하는 과 시행령을 7일부터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부동산실명법은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된 법이다. 명의신탁(다른 사람 이름으로 등기)을 무효로 하고 명의신탁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부동산 가액의 100분의 30까지 과징금도 부과한다.개정법령은 분할납부와 납부기간 연장을 도입했다. 부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