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8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제주도와 전남권은 오전까지, 전북과 경남권, 경북권 남부는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7일 시작된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오는 9일 아침까지 이어져 강수량이 50∼100㎜(많은 곳 15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7∼8일 예상 강수량은 전북과 경북 남부 2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5∼30㎜다.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
우아한청년들은 폭염·폭우에 대비해 라이더를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배민커넥트 앱에서 활동하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고급 우비, 핸들커버, 쿨시트 등 물품을 지원한다.이외에 편의점 교환권 등을 구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해당 물품은 10~12일 동안 각 배민 라이더에게 택배로 전달된다.또 전국 배민B마트 지점을 방문하는 라이더를 위해 우천 상황 속에서 안전시야를 넓혀주는 효과가 있는 발수코팅제와 김서림방지제를 비치한다.오는 7일까지 우천 상황 속에서 이륜차 안전운전 상식을 익힐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경기도는 우기를 대비해 택지·공공주택지구 현장점검 결과 100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 현장점검 대상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평택 고덕 국제화 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곳과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2곳 등 29곳 사업지구다.점검은 사업진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와 사업진행자와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매뉴얼 작성과 관리 실태 △수방 자재와 장비 구비 현황 △배수시설 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재난대비 대응태세 긴급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도소방재난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 김동연 지사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35개 소방서장,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도소방재난본부는 본격적인 장마 시작에 따라 비상상황실 운영과 실시간 비상 상황전파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국지성 호우 시 해당 119안전센터, 지역대 등이 즉시 본부 119상황실과 본서에 상황전파를 하면 소방력을 이동 배치하는 대응체계를 갖췄다.또 신고접수대를 60대에서 14
경기도 하남의 한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쇼핑카트 관리 업무를 하던 노동자가 폭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사망한 사고를 두고 마트산업노동조합이 중대재해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를 하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A씨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에 달하는 등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 냉방시설도 잘 갖춰지지 않은 주차장에서 연결된 철제 카들을 미는 근무 등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나타났다.A씨가 일하던 코
고용노동부가 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와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노동부에 따르면 28일 세 기관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민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대형마트에서도 동아오츠카의 음료 제품과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유튜브 채널 등도 관련 홍보 영상을 공유한다.권기섭 노동부 차관은 "
대우건설은 동아오츠카와 노동자 안전과 보건을 위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캠페인은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에서 처음으로 진행됐고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 노동자 400여명, 동아오츠카 10여명 등이 참석했다.현장에 설치된 체험존에서는 노동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자가진단과 스트레스 체크를 진행했고 아이스튜브 체험과 이온음료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갖는 쿨다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안전교육장에서는 동아
행정안전부는 한창섭 차관이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제3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했다고 27일 밝혔다.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는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각 지역에서 장마 대비 대응 태세를 더욱 확고히 갖출 수 있도록 대면 참석 없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정부는 우기철을 앞두고 범정부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을 구성해 자연 재난에 대응하고 어린이 안전과 폭염 대책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보행로 설치 확대, 방호울타리 우선설치 법제화와 설치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대통령실)청년 함께 기(氣)-UP 행사(14:50 천안 덕산네오룩스)▲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4:00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경제재정소위원회(14:00 국회)교육위원회 전체 회의(14:00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10:00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14:00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10:00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전체
정부가 21일 오후 12시부로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행정안전부는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개최한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주의 단계는 전국 18개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이같은 기준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행안부는 온열환자가 지난해보다 많이 발생한 점과 오는 8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를 고려해 이번 조치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세계 171개국 5만명이 참여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울 노원구는 구에서 발주하는 모든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구는 새롭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게 되는 소규모 건설현장 사고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노동자가 주체가 되는 안전보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특히 올해부터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건설공사와 용역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도급업체 163곳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강사로 안전보건공단에서 34년 근무한 이연수 호서대 안전행정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안
소방청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셀프주유소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7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 마련은 기온이 오르면서 휘발유의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른 화재·폭발 사고가 우려되니 현장 지도와 검사를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지난해 말 기준 전국 주유소는 1만1878곳이며 이 가운데 셀프주유소는 5272곳으로 44.4%를 차지하고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 셀프주유소에서 야간에 담배를 피우며 주유하는 행위로 인해 사고 위험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
세계에서 반세기 동안 1만2000건의 이상 기후 현상으로 200만명이 사망하고 4조3000억달러(5660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2일(현지시간) 유엔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홍수 △허리케인 △사이클론 △폭염 △가뭄 등 극단적인 이상 기후 현상을 증가시키고 기후변화를 발생시켰다.기후재난은 약자에게 더 가혹했다. WMO에 따르면 1970~2021년 사이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망자 10명 가운데 9명이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했다.기상 이변으로 경제적 피해가 가장 컸던 곳은 미국(1조700
행정안전부는 최근 기후변화의 가속화, 도시공간의 복잡화·노후화 등 재난환경 변화로 재난의 양상과 강도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기관별 정보시스템 간 연계·통합을 통해 재난안전 디지털 플랫폼 정부 기반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간 협업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데이터 기반의 재난관리를 위해 5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데이터를 공유·활용하는 공유 플랫폼을 3월에 개통해, 풍수해, 폭염, 지진 등에 대한 데이터를 관계기관과 국민들에게
경기도가 우기에 대비해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별내선 3·4·5·6 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1·2·3 공사 구역 등 7개 건설 현장이다. 점검단은 경기도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기술지원 기술인 등 7개 합동점검반으로 구성됐다.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관리 실태 △수해위험 요소 확인·수방 대책 △침수·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 △굴착사면 유실 여부 △강풍 대비 가시설물 설치 적정성 여부 등이다.점검 후 경미
수요일인 17일 낮 기온이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일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은 매우 덥겠으나 습도가 대부분 40% 미만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는 발표되지 않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
경기 안양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관으로 '자연재난 대비 예방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보고회는 이상기후로 인한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2개 실무반의 28개 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예방대책을 공유했다.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맨홀 역류방지설비,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수문일체형 빗물펌프 등을 설치했으며 현재 도시침수예방 마스터플랜과 중점관리지역 설계 용역을 수립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10월 치
AI 돌봄 서비스가 고령화 시대 독거노인들을 보살피는 데 맹활약을 하고 있다.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 기반 '긴급 SOS' 서비스와 연계된 긴급 구조 사례가 누적 5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AI 돌봄 서비스는 긴급 구조는 물론 정보 전달과 일정 관리, 인지능력 향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SKT 집계에 따르면 서비스가 시작된 2019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긴급 SOS 호출은 6000회 이상 발생했다. 119 긴급구조로 이어진 사례는 500회를 돌파했다.긴급 SOS 호출 사례 500건 가운데 뇌출혈·저혈압·급
소방청은 지난해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 중 다친 소방공무원은 411명으로, 지난해 467명 대비 56명(1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2022년 1월 구조대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도 평택 대형 물류창고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재발 방지대책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수행한 결과로 볼 수 있다.소방공무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시행 정책은 △과학적 사고원인 조사·분석 △시·도 안전사고 재발방지 컨설팅 △특정 시기별 안전사고 집중 관리기간 운영 △현장 소방 활동 안전관리 실무해설서 제작 등이다.소방청은 지난해 1월부터 5월
대전시는 최근 매서운 한파와 가파른 난방요금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경로당에 긴급난방비 7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에너지 수입비용 급등에 따른 난방비 상승으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지설 이용자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했다.시는 우선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중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에서 제외된 2만3000명의 기초수급자 가구에 월 15만원씩 2개월간 69억원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