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배추는 지난달 하순부터 8월 중에 배추 재배로 작목을 전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정부가 재배물량을 수매하는 조건으로 농협과 추진하고 있다. 계약된 물량은 다음달 말부터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100ha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감자도 사전약정·수매를 통한 가을감자와 시설감자의 재배면적을 최대 310ha로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거나 신규로 작목을 전환하는 농가가 대상이고 생산된 감자는 정부가 매입함으로써 농가의 판로
■ 분야별[정치]▲ 대통령법무부 업무보고(10:00 용산 대통령실)행정안전부 업무보고(15:00 용산 대통령실)▲ 한덕수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대정부질문(14:00 국회)▲ 국민의힘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 더불어민주당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민생위기 극복 대안 마련 연속 토론회 제2차 - 가계부채 위험성 진단 및 정책대안(14:30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TV 출연(16:15)박홍근 원내대표, 윤석열 정권 경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구·경북권지부는 대구교육청과 '2022년 교육시설 공제업무 직무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8일 온라인을 통해 교육시설 국·공·사립 회원과 학교 공제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공제 가입과 보상 절차, 재난대응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교육연구시설공제규정 제2장 4조에 따라 △승강기와 어린이 놀이시설 배상책임 △재난트라우마 치료 등 신규 공제 교육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안전원은 공제가입·보상, 교육시설 재난 사고, 보상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제·재난 대응 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을 맞아 태풍·장마 등 기상 악화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 우려가 높은 어선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다음달 19일까지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유·선저 폐수·쓰레기 등 적법 처리 △잠수펌프를 이용한 선저 폐수 불법 배출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불법 소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생계형 어업인의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행정지도를 통해 처리하고 선주·선원 등에 대한 해양오염 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연료유·윤활유를 어선으로 이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넘침 사고와 폐어
고령운전자의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 고령운전자 빗길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540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142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고령운전자의 맑은날 교통사고 치사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연평균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연평균 12.9% 증가했다.고령운전자 차량용도별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사업용이 1.99%로 가장 낮고, 비사업용 2.41%, 이륜차
최민호 세종시장이 여름철 장마 대비를 위해 재해우려지역 3곳을 방문해 취임 이후 첫 현장점검을 했다고 12일 밝혔다.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 변동성으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최 시장은 시 관계자, 자율방재단원 등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신흥지구), 조치원읍 둔치주차장, 조치원 지하차도 등 3곳을 찾아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신흥지구는 조치원읍 번암·죽림리 조천 연꽃공원 일원으로, 침수 피해 우려가 높아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
지난 12년 동안 마이클 잭슨 '모창' 논란을 빚어 온 노래 3개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삭제됐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트리밍 서비스가 중단된 곡은 △브레이킹 뉴스 △몬스터 △킵 유어 헤드 업 등이다.마이클 잭슨의 음반을 제작해 온 소니뮤직과 그의 음악 저작권과 재산을 관리하는 마이클 이스테이트는 전날 낸 공동성명에서 이들 곡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성명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이들 노래와 관련된 잡음을 일소하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기후변화로 장마가 끝나면 역대급 폭염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가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안을 내놨다.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을)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국토의 계획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30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도시·군기본계획 수립, 도시·군관리계획 입안 시 기초조사의 내용에 재해취약성분석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지역의 재해취약지역을 사전에 판단해 재해예방형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소방청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을 대비해 구조구급 출동 태세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산지·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한다.최근 2년간 119구급대 폭염 관련 출동현황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수는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8월 중순부터 급격하게 증가했고, 폭염특보는 7월 중순에서 8월 초 사이에 집중됐다.소방청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119구급차에 생리식염
습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은 특히 감전사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24일 행안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2509명으로 이 가운데 94명이 사망했다.감전사고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9월까지 평소(월평균 209명)보다 높게 발생했다. 7월과 8월에 각각 321명, 302명이나 피해를 입었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602명, 40대 572명, 30대 421명, 20대 326명 순이다. 10세 이하에서도 177명이나 됐다.장소별로는 직업과 연관된 공장이나 작업장이 35.9%(2509명 중 900명)로 가
고용노동부는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제조업 등 19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3대 안전조치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점검은 장마 등 계절적 요인을 앞둔 상황에서 제조업에 집중하면서 더불어 감전과 화재 폭발사고 예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최근 5년 장마철에 발생한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시기에 제조업의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건설업은 감전(45.8%), 제조업은 화재·폭발(36.4%)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감전사고는 전기 충전부·노출부 접촉, 전기기계·기구 등 누전, 특별고압 충전로 근접 접근
■ 분야별[정치]▲ 국민의힘 제8회 동시지방선거 인천시당 당선인 워크숍(10:30 송도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93, 3층)▲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박홍근 원내대표, 서민금융 지원대책을 위한 현장 방문 간담회(14:0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6층, 서민금융진흥원 통합지원센터)▲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 2022 경향포럼 참석(08:00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볼룸)[한반도]▲ 통일부,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예방(
세종시 소담동은 장마·태풍을 대비해 지역 내 그늘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안전점검은 그늘막이 펼쳐져 있는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그늘막 25곳의 파손, 도르래·고정기능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정경식 소담동장은 "태풍 등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은 그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 꼼꼼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며 "강풍이 부는 날은 바로 그늘막을 접어 조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를 고위험 환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효능·효과 등 주의사항 변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일반 환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지만 △65세 이상 △심혈관계 고위험군 △악성종양 위험 등 고위험 환자는 기존 치료제로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에 한해 야누스키나제 억제제를 사용토록 한다.야누스키나제는 면역·염증을 조절하는 효소인 JAK의 작용을 차단해 염증을 줄여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여러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국내에는 토파시티닙, 바리시티닙, 유파다시티닙, 아브로시티닙
환경부는 선제적인 댐 관리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예년보다 적지만 효율적인 물관리로 대부분의 댐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환경부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13일 오전까지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을 조사한 결과, 다목적댐 20곳 유역의 평균 강우량은 예년의 55%, 용수댐 14곳 유역은 53%로 나타났다.환경부는 가뭄 단계가 '관심' 이상인 댐에 관련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가뭄 상황이 더욱 심해지더라도 생활·공업용수
오존 농도가 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환경부는 지난달 오존 농도 상승·오존주의보 발령일수 급증에 따라 오존대응 국민행동요령의 홍보와 오존관리대책 실행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전국 평균 오존 농도는 0.051ppm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0.042ppm에 비해 21% 증가했다.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월평균 농도다.지난달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18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일에 비해 10일이 늘었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반적으로 오존 농도는 일사량·기온 등에 비례하고 강수량·상대습도 등에 반비례하는 등 기상 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기록물 수해 예방에 나선다. 행안부 국가기록원은 집중 호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기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 응급복원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갑작스런 폭우와 수해 등으로 서고가 침수됐을 때 골든타임 48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기록물 피해를 줄이고 빠르게 복원할 수 있다.국가기록원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염물 세척 물품, 건조, 보관 재료, 복원용 소도구 등 전문재료와 매뉴얼로 구성된 '기록물
최근 10년간 밀폐 작업장에서 질식사고를 당한 노동자 2명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최근 10년간 노동자 348명이 질식사고로 재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수치인 165명(47.4%)이 사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17명이 질식으로 숨졌다. 이러한 치명률은 일반 사고성 재해(1.1%)보다 44배 높은 수준으로 한번 사고가 나면 절반은 사망하게 되는 치명적인 재해라고 할 수 있다.추락 재해(2.5%)와 감전 재해(6.4%)에 비해서는 19배·7배에 달하는 수치다.10년간 발생한 질식사고를 작업 유
콜롬비아 북서부의 한 광산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고 당국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국가재난위험관리국에 따르면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아브리아키(Abriaquí) 지역 금광에서 일하고 있던 광부들로 추정된다.이반 두케 대통령은 지난 3일 희생자 가족들과의 연대감을 표명하고 구호단체들이 재난대책본부와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 콜롬비아는 산악 지형과 잦은 폭우, 주택 건설 불량이나 비공식적인 건설 등으로 산사태가 흔하다.국가재난관리기구 관계자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장마는 이미 전국적으로 9
부산진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최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지대와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추진해 생활 속 안전문화정착과 시민의 안전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서면 젊음의 거리, 전통시장·요양병원 집중안전관리 등 부산진소방서만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정책 시행으로 전년 대비 화재건수 14.8%, 인명피해 44.4%, 재산피해 20.8%를 감소시켰다.특히 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와 의용소방대에서 롯데백화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