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중 남은 사람들에게(의료인, 환자 모두를 포함한다) 가장 큰 상처가 되는 건 마취제 투여 후 발생한 사고다. 검사 혹은 수술(시술)을 하기 위해 진정마취제 등을 투여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그러나 같은 마취사고라 하더라도 사실관계에 따라 과실유무가 달라진다. 의료적인 예후도, 법적인 책임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안타깝다는 점에 심정적으로 동의하지만 사건마다 따로 상담하고 검토해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결과를 미리 두려워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변호사는 대리인일 뿐 당사자가 감당해야 할 몫이 의료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국무총리 2·28 희생자 추모(10:30 대구 2·28 기념탑) 2·28 민주운동 기념식(11:00 대구 문화예술회관) 국립 신암선열공원 방문(14:00 국립 신암선열공원)▲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10:00 국회)▲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09:00 당사 4층 대회의실) 이재명 후보, 포항 유세(11:00 포항시청 광장, 경북 포항시 남구 시청로 1) 이재명 후보, 경주 유세(13:00 황리단길 경북 경주시 황남동 264-5 이재명 후보, 대구 유세(15:00 동대구역(경부선) 광장, 대구 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기계연구원이 연구실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기계연은 28일 ISO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기관 '키와 코리아'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받았다.ISO 45001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이다. '자율적 안전보건체계'를 갖추고 'Plan(계획)-Do(실행)-Check(점검)-Action(개선)'의 단계를 통해 안전 위험 요인을 꾸준히 발굴하고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
사람과 반려동물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까. 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22일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응급처치법을 상세하게 소개했다.반려동물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응급처치 방법의 원리는 같지만 신체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배워둬야 응급상황시 대처가 가능하다.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심폐소생술 방법은 먼저 눈이나 발가락등을 자극해 의식여부를 확인한다. 다음으로 코와 입에 귀를 가져다대거나 손가락을 대서 호흡을 한다.입속에 이물질을 확인 후 제거한다. 심장압박은 흉곽의 3분의1이 들어갈 정도로 30회 압박 후 2번 숨을 불어넣는다
22일 오전 4시 5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 감지해변 자갈 마당에서 불이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조개 구이촌 간이 포장마차 34개 점포 중 7개 점포가 불에 탔다.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방청이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10월을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은 최근 3년간 산악구조활동은 모두 2만9672건으로 연평균 9890건이며 실족·추락이 6996건, 조난이 6972건, 심장마비 등 질환이 2742건, 탈진·탈수가 1588건 순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월별로는 10월이 4153건으로 가장 많았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는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여벌 옷과 음료·간식 등을 준비해야 한다.산을 오르기 전에 충분히 몸을 풀고 본인
태풍과 폭우로 도심과 시장, 도로 등 곳곳이 침수되는 모습은 연례행사처럼 볼 수 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도 마찬가지였다.올해도 어김없이 태풍은 강력한 비바람을 몰고 한반도를 강타한 것이다. 다만 예년보다 피해 수준은 그리 크지 않은 듯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전쟁 후 산업화를 겪으며 나름 성장해온 우리의 재난 대처능력뿐만이 아니라 위기를 대비하는 자세 또한 재해를 피하는 원동력일 수도 있다.하나 아쉬운 부분은 비가 쏟아지면 한 번씩 겪는 도심 속 '물난리'는 아직도 크게 개선되지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오후 제주도를 지나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가스밸브를 잠그고 LPG용기를 고정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지반침하, 토사유입 등이 우려되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중간밸브를 잠그고 계량기 주변에 위치한 메인 밸브까지 잠가 가스 누출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LPG는 중간밸브와 용기 밸브도 잠가야 한다.공사는 많은 비와 강풍에 대비해 LP가스 용기가 침수나 붕괴 등에 이탈
'비만의 역설'(obesity paradox)이란 말이 있다. 보통은 '살찐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속설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는 의학계도 주목하는 현상이다. 단기 또는 중기적으론 비만한 사람의 심장 질환 예후(豫後)가 마른 사람보다 좋을 수 있다는 것이다.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비만한 사람의 심장병 위험이 더 큰 게 사실이다. 직관적으로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비만의 역설'이 실제로 가능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방 조직이 심장으로 '위험 신호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과 강한 일사량 등으로 유해 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일부 지역에 녹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대구시 달성군 강정고령보와 19일 대청호 상류 서화천 수역의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해 녹조 발생 현황과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강정 고령보의 경우 지난 6월 17일부터, 중부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는 지난 12일부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두 곳은 공통적으로 지난 장마 이후 지속적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영천호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6일 영천댐과 상수도사업소를 찾아 수질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최 시장은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조류발생과 수질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후 정수시설 관리 현황 및 비상 대응 체계 등을 확인했다.영천시 상수도사업소는 장마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 및 지속적인 폭염으로 유해 남조류 개체 수 증가에 대비해 지난달 23일부터 분말활성탄을 투입하는 등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영천댐을 방문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3일 한강로동 용산역사박물관 공사현장을 찾아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장마철을 맞아 침수, 강풍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다.이번 점검은 집중 호우 시 예방책 마련과 강풍으로 인한 전도위험 시설물에 대한 사전 확인 등 공사 현장 수방대책 점검과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뒀다.성장현 구청장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강수량이 적다곤 하지만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시설과 공
언론5단체 가운데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미디어펜 대표)는 28일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인신협은 인터넷신문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공모와 평가는 협회 KINA언론대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가 주관하며, 보도 부문과 인터넷신문 부문으로 구분해 한 달간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이장규 위원장은 "보도 부문은 양질의 우수한 언론 보도를 대상으로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6일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유아 베이비 스킨케어 제품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의 호주 뷰티 브랜드 러브킨스는 호주 'Safety Cosmetic Australia'에서 전 세계적으로 알레르기 프리 보증 마크를 받은 첫 브랜드로 모든 제품이 무독성 원료로 구성돼 있다.특히 이번 후원에는 장마기간과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아이들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페이스크림이 전달됐다.추혜인 아트앤디자인인터내셔널 대표는 "위기가정에 조금이나
■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대통령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10:30 영빈관)▲ 국무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예결위 종합정책질의(14:00 국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14:00 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실) 환경노동위원회 전체 회의(14:00 국회 본청 환노위회의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14:00 국회 본청 농해수위회의실)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14:00 국회 본청 행안위회의실)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13:30 국회 본청 교육위회의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주말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5∼60㎜. 9일부터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제주는 이날까지 20∼60㎜ 규모의 비가 내리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국지적인 데다 지역마다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맑다가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는 식으로 예측 불가의 비가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내외가 되겠고,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서울시-25개 자치구 긴급현안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최대 위기상황인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을 집중 논의했다.회의에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25개 구청장이 각 자치구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로 참여했다.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 종료 후 오전 9시10분부터는 '풍수해대비 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 세이프타임즈▶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해양경찰청은 장마와 태풍내습을 대비해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오염원에 대해 해역별로 분석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맞춤형 테마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동해와 중부지역은 해상공사에 동원된 예인선·작업선·부선 등 오염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선박에 대한 계도위주의 점검을 강화한다.폐어구 등 어선발생 쓰레기가 많은 서해·남해·제주지역은 어선 위주의 해양오염예방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테마점검은 태풍내습,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해양사고가 오염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은 7~8월에 시행하며, 항·포구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폐그물과 오염물질
충남소방본부는 여름철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기상특보 발령 시 긴급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비상접수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5년간 태풍, 호우 등 '경보' 이상 17건의 여름철 기상특보 시 4만9738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고, 긴급신고는 1만6862건(34%), 비긴급신고는 3만2976건(66%)이었다.연도별로 보면 지난 2016년 2772건, 지난해 2만8134건으로 4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했다. 119종합상황실은 비상상황이 예측될 경우 근무인원을 두 배로 늘리고, 23대의 119접수대에
LG전자는 삼성전자, 위니아딤채와 손을 잡고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세 회사와 행안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을 때 더 많은 고객이 무상수리 혜택을 받도록 협력한다는 취지다.세 회사는 고객이 가전제품을 수리할 서비스센터를 알아보고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재난지역 인근에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행안부는 피해상황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