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건조한 눈에 촉촉함을 더해주는 '코드에이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증가하면서 전자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관리해야 한다.코드에이 연질캡슐은 천연원료인 코드리버오일을 주성분으로 한다. 대구 등 생선의 신선한 간에서 얻을 수 있는 지방유로, 비타민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눈의 건조감과 야맹증에 도움을 준다.이외에도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성분이 각막
광동제약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료 나눔행사'를 갖고 1억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각각 열린 나눔행사에는 광동제약 삼다수사업부문 구준모 상무와 제주도개발공사 김용덕 본부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정미 사무처장,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등이 참여했다.광동제약이 후원한 건강음료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 노인지원센터와 아동센터 등의 시설에 건강음료를 제공하고, 제주사회
한미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임상 연구 결과가 SCI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에 선정됐다.한미약품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LAPS Glucagon Analog(HM15136)의 임상결과가 SCI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그리고 대사(DOM,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IF: 6.577)' 3월호에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이와 더불어 DOM은 LAPSGlucagon Analog의 잠재력과 혁신성을 감안해 해당 연구 내용을 표지 논문으로도
기저 질환 없이 간수치(ALT)만 높아도 가벼운 음주가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신동현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17일 최근 혈중 ALT가 정상인 사람과 높은 사람 간에 음주 정도에 따른 사망 위험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큰 무리는 아닐 수 있지만, 간질환이 있다면 소량의 음주도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간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손상을 알아채지 못하고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간손상을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 결과가 나와 부인암 중 난치암으로 분류되는 난소암의 치료 방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백이선 교수 연구팀은 17일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상피성 난소암 환자군의 분석을 통해 한국인에서의 유병률과 치료 반응 평가를 포함한 임상적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BRCA 유전자 돌연변이는 주로 암 발병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담당하는 유전코드다. 일반인에게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수여식에는 협회 이관순 이사장과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했다.협회는 2020년 협회 조직과 회무를 개방하고 혁신하기 위해 회원사 파견 근무 제도를 도입, 일동제약 해외사업부에서 첫 파견 근무를 수행했다.지난해 2월 15일 유한양행은 김한곤 글로벌BD팀장을 협회 글로벌팀으로 파견, 한해동안 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 사업에 참여토록 했다.김한곤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자문형 호스피스는 일반병동, 외래, 응급실에서 담당 의료진에게 치료받고 있는 말기환자(암·간경화·만성폐쇄성폐질환·후천성면역결핍증),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자문 형태로 제공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말한다.특히 자문형 호스피스는 담당 의료진 변경 없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의 선택권과 치료의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자문형 호스피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담당 주치의가 질환
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손석호 교수가 좌심실 보조장치인 HeartMate3 삽입 수술의 프록터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국내 6번째 프록터로 최연소다. 프록터의 주도로 향후 HeartMate3 삽입 수술이 확대되면 심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더욱 안전한 옵션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프록터는 신의료기술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서 다른 의사들에게 환자 상태에 따른 수술 방법이나 적응증 등 수술과 관련된 사항들을 교육, 관리, 감독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선정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의료기술을 이용해 충분한 수술 경험이 필
삼성서울병원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사업은 2025년 12월까지다.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료기기 개발 단계에서 제품 사용 중 발생 가능한 사용 오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최소화해 제품의 사용적합성 관련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오는 7월부터 국내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 품목허가시 의무적으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테스트센터는 2017년부터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을 위한
피부암은 대부분 편평세포암, 흑색종, 기저세포암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나 점차 피부 밑으로 파고드는 편평세포암은 자외선 노출을 지속적으로 많이 받은 사람의 안면에 잘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15일 고려대 안암병원에 따르면 흑색종은 악성도가 높은 피부암으로 검은 색소가 점차 짙어지면서 커지고 다른 부위까지 전이돼 조기에 치료를 못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한국인의 경우 특히 점 중에서도 안 보이는 곳인 손바닥과 발바닥 등에 점이 있으면 복점이라고 생각하고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의
GC녹십자웰빙은 현대인을 위한 상황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멀티플래닛'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멀티플래닛은 피로회복·눈건강·뇌건강 3가지 상황에 맞춰 별도 설계된 멀티비타민 제품이다.제품군은 비타민A와 비타민B군, 비타민C와 D·E, 셀렌, 크롬, 마그네슘, 아연, 망간 등의 멀티비타민을 기반으로 △피로 개선을 위한 '레이니 캄' △눈 건강을 위한 '써니 아이즈' △뇌 건강을 위한 '라이트닝 메모리' 3종으로 구성됐다.멀티플래닛은 여러가지 영양소를 한 포에 담은 '멀
아이들은 생후 6개월이 되면 입에 물건을 집어넣으려 하고 2세 이상이 되면 입뿐만 아니라 귀·코에도 음식이나 장난감을 집어넣는 경향이 생긴다.아이들의 경우 불편한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기 어려워 이물질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어렵다. 흡인성폐렴, 인후두농양, 고막천공, 코피 등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발견과 제거가 필요하다.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팀(김용복·홍석진·김성균 교수, 권빈·최예소 레지던트)은 '소아에서 귀·코·목의 이물질 분석'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팀은 2012년 10
말라리아 치료약제 클로로퀸이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코로나19에 확진됐던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과 보우소나루 현 브라질대통령이 복용해 효과에 논란이 일었던 약제다.특히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 약제를 코로나 치료에 사용하는 데 반대하는 브라질 학자를 탄압하기도 했었다. 코로나 치료에 별 효과가 없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최근 이 약제가 귀에 독성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캐롤리나 페르난데스 등의 브라질 학자들은 국제이비인후과학회지(Int Arch Otorhinolaryngol) 1월호
최근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을 이용, 구강점막 마취제의 접착력과 안전성을 높여 주목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구강점막 부착형 약물전달체 제조기술'을 덴하우스에 이전하는 기술진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정액기술료 5000만원에 매출액 2%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덴하우스는 2018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제조 기업이다. 난치성 골질환 치료 효과가 있는 오스코어 시리즈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연구원에서 개발한 이번 기술은 생체적합성 고분자와 마취 약물을 물에 녹인 후, 방사선의 일종인 전자
이달 말부터 면역 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의 환자·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4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2월 말부터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분들에 대한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권 1차장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전환한지 3주만에 확진자가 10배로 증가해 최근에는 하루 5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는 매일 6000여명씩 발생하고 재택치료자는 누적 23만여명으로 늘었다"고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색소 이상이 발견되면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탈색소 병변의 크기에 따라 습성 황반변성 진행 위험이 최대 132배까지 높아진다고 24일 밝혔다.주로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황반변성은 망막에서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변성되는 질환으로 선진국에서 실명 원인 1위로 꼽힌다.황반변성은 '습성'과 '건성'으로 나눌 수 있다. 중심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황반변성은 대부분 습성이다. 건성 황반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정부로부터 다양한 국가적 혜택을 받는 고신기술기업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3년마다 진행하는 심사·지정이 5회 연속 이어진 성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가운데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15년 연속 인증을 받은 기업은 북경한미약품이 최초다.북경한미약품은 인증을 통해 현행 법정 기업소득세율인 25%보다 낮은 법인세 15%를 적용 받고 있다. 연구인력과 개발비에 대한 추가 소득공제와 기업경영환경 개선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도 받고 있다.북경한미약품은 인증을 통해 중국 정부 주도 입찰과 의약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진국·조용숙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천식-만성폐쇄성 폐질환 중복(ACO) 환자군은 인종과 상관없이 비슷한 유병률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특히 ACO 환자군은 COPD 단독 환자군에 비해 높은 악화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내놨다.젊었을 때 천식이 있던 환자가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병하게 된다. 환자는 두 가지 질환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게 되며 이를 ACO라고 지칭한다.연구팀은 국내와 미국의 COPD 코호트를 통해 각 코호트에서 1568명의 아시아인과 2424명의
동성제약은 '동성 정로환' 50년 장 건강 노하우를 담아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동성제약이 선보이는 제품은 '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이다.인체 유래 비피더스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 B-3'를 배양해 만든 프로바이오틱스와 그린커피빈 추출물을 배합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은 1포에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캡슐 1개와 정제 2개가 포장돼 있어 섭취가 편리하다.이양구 대표이사는 "지디 다이어트 시너지컷은 오는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지난 7개월간 진행한 시리즈A 펀딩을 완료, 6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투자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전문 투자사인 RA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주도했고 어쥬번트 캐피탈,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 EN 인베스트먼트 등과 GC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큐레보는 조달된 자금으로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CRV-101은 기존에 승인된 대상포진 백신과 비슷한 효능이지만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