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삼성서울병원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다.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료기기 개발 단계에서 제품 사용 중 발생 가능한 사용 오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최소화해 제품의 사용적합성 관련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오는 7월부터 국내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 품목허가시 의무적으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테스트센터는 2017년부터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을 위한 전용공간과 시설을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국제 의료기기 품질 경영 시스템 진행기관 인증(ISO 13485)까지 획득했다.

박승우 원장은 "그동안 축적한 테스트 수행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기술정보제공과 교육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