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이성윤(62) 당선인은 10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민의를 확인했다"며 "결기 있게 큰 목소리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초선의 이 당선인은 "상처 입은 전주의 자존심을 세워달라는 유권자들의 명령을 받아 정권의 폭주를 막고 전북 몫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선 소감은"압도적으로 저를 지지해준 전주 시민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하다. 위대한 전주 시민은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 명령을 내렸다. 오직 실력으로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겠다."- 이번
코스닥 상장사 디에이테크놀로지 전 대표 이모씨가 라임사태 가담 혐의로 체포·구속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라임사태 주범 가운데 한명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과 공모해 주가조작을 일으켰다는 의심을 받는 이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 회장이 주가조작·횡령을 저지르는 데 가담한 기업 가운데 하나로 의심되는 곳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라임 투자금으로 이 회사를 인수했다고 보고 있다.A씨는 이 회장의 지시에 따라 회사를 운영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검찰은 이 회장의
코스닥 상장사 SFC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증권사 이사와 상장사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진투자증권 A 전 이사와 SFC 실소유주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 수사 과정에서 A 전 이사의 직속상관이었던 B 전 상무도 과거 기업금융팀장으로 재직하며 A 전 이사의 주가조작 행위를 방치한 혐의로 추가 입건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전 이사와 SFC 실소유주 일당이 2017년 하반기부터 에스에
라임 사태 핵심 가운데 한명인 이인광(57) 에스모 회장이 프랑스 니스에서 붙잡혔다.경찰청은 라임펀드 비리 사태로 수사를 받다가 해외로 도주한 이 회장을 서울남부지검, 인터폴 등과 공조해 18일 오전(현지시각) 니스의 조력자 주거지에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회장은 수감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해외 도피한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과 더불어 '라임 사태 몸통'으로 불리는 회장단 가운데 한명이다.김봉현 전 회장은 2020년 서울남부지검에서 기소돼 지난해 12월 28일 대법원에서 최종 징역 30년과 769억원의 추징 명령을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범행에 가담한 40여명의 일당이 추가로 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SG발 주가조작에 가담한 자문 변호사, 회계사, 이사급 임원, 매매팀원 등 41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구속기소가 된 핵심 인물 라덕연 씨 등 15명을 포함하면 이번 주가조작 사태로 5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3년 이상 900명 이상의 투자자들을 모집해 얻은 투자금으로 8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종했다.2019년 2월부터
이태원특별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 정부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이태원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명분도 실익도 없고, 국민의 분열과 불신만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정쟁이나 위헌의 소지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로써 159명이 숨진 대형참사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은 불가능하게 됐다.이태원 희생자 유족들은 그동안 이태원특별법의 시행을 요구했다. 서울시청 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상징하는 159배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1만59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한국공학한림원 신년 하례회(17:00 서울신라호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무위 전체회의(10:00 국회)▲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중앙당사 5층 회의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환영식(10:00 중앙당사 5층 회의실)▲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이재명 대표, 11·12차 인재영입식(10: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홍익표 원내대표, CBS 김현정의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법령은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도입 △부당이득 산정방식 법제화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등을 포함한다.하위법령은 지난해 7월 자본시장법 공포 후 법무부·검찰·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먼저 불공정거래로 얻은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게 된다.기존에는 형사처벌만 가능했지만 법원의 확정판결까지 장기간 소요되고 엄격한 입증책임 등으로 기소율이 낮다는
2차전지, AI 등으로 인기 테마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운 불공정거래 행위가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신규사업 진출을 가장해 주가를 띄운 불공정거래 7건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 18일 조치를 취했다.불공정거래 행위자들은 실제로는 신규 사업을 추진할 의사나 능력이 없지만 그럴 듯하게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올렸다.기계제조업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사업을 추진하거나 유통업 기업이 2차전지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하는 방식이었다.이들은 신규사업과 관련된 기관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는 것처럼 꾸미거나 구속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들어 벌써 세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수원에 있는 대학교에서 열린 토론회의 주제는 반도체 산업 육성이다.삼성과 SK 같은 대기업이 600조가 넘는 돈을 반도체에 투자하면 정부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미 발표된 내용에 정부의 지원 의지만 덧입힌 별 내용 없는 토론회다. 토론회라고는 하지만,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마무리 발언, 기업 관계자들의 '감사인사'로 채워진 시간이었다.대통령이 민생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찾아다닌 곳은 용인과 고양, 수원이다. 공교롭게도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으로
■ 분야별[정치]▲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14:30 본관 501호)▲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10:00 국회 본관 228호)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출범식(14:00 국회 본관 245호)▲ 더불어민주당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홍익표 원내대표, 한반도평화포럼 신년토론회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대통령실)▲ 국무총리국무회의(10:00)2024 대한전문건설협회 신년인사회(12:00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국무회의(10:00)▲ 국회본회의(14:00 본회의장)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02호)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11:30 본관 401호)국방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45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10:00 본관 501호)▲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예방(09:10 구인사 총무원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8일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대해 재석 180인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대장동 특검법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석 181인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은 지난 4월 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다.법안 숙려기간이 경과돼 국회법에 의해 28일 본회의에 자동으로 상정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영풍제지(대표 조상종) 경기 평택공장에서 노동자 추락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조사에 들어갔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4시쯤 영풍제지 평택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2m 높이의 파지 용해 기계에 올라가 배관 연결 작업을 하던 중 아래로 추락했다.영풍제지 협력업체 소속인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지난 10월에도 같은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재생용지를 감는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풍제지는 상시노동자 50인 이상으로 중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가 증가하면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조사하는 사건이 2달 사이에 23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금융위와 금감원은 한국거래소·검찰과 10차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조심협)'를 열고 현재 조사하고 있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이 지난 10월보다 23건 늘어난 192건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조심협은 심리(거래소), 조사(금융위·금감원), 수사(검찰) 등 불공정거래 대응 기관들이 조사 현황과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협의체다.금융당국은 조심협 협의 등을 거쳐 2건의 공동조사를 진행하고
■ 분야별[정치]▲ 대통령네덜란드 국빈 방문▲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크리스마스 씰 증정식(15:30 정부서울청사)사회보장위원회(16: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르헨티나 출장▲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06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501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8호)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430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508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
카카오(kakao)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카카오의 드라마 제작사 인수 과정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 박건영)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본사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4일 밝혔다.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을 수사해온 검찰은 카카오가 시세보다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바람픽쳐스를 인수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인 바람픽쳐스를 인수했다. 인수 당시 바람픽쳐스는 3
팜젠사이언스가 문재인 정부 당시 코로나19 백신 관련 연구개발(R&D) 특혜를 받고 주가조작을 위해 진단키트 수출 승인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회사 측은 "최대주주 변경 전에 발생한 사안이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팜젠사이언스가 2021년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해 한미 백신협력 협약 체결식에 참가했던 사실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진단키트를 만드는 이 회사가 어떻게 참여를 하게 됐는지 봤더니 mRNA 백신을 개발하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SM 경영진 4명을 포함해 18명을 입건했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장철혁 SM엔터 대표이사, 이성수 CAO, 탁영준 COO, 장재호 CSO를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장철혁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올랐다. 장 대표는 지난해 SM엔터에 CFO로 입사해 회계, 재무, IR 업무 전반을 담당했다. 회계사 출신으로 재무와 회계, M&A전문가로 회계법인 PwC 등에서 일했다.이성수 CAO와 탁영준 COO는 이수만 전 SM엔
대규모 주식 하한가 사태로 불공정 거래 의심을 받는 영풍제지가 압수수색을 받았다.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최근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대양홀딩스컴퍼니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24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20일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구속했다.이들은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해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려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피의자들은 100여개의 계좌를 이용해 범행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초 영풍제지의 수정주가 5829원이었지만 지난 8월 5만4200원까지 상승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