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를 지진 안전 주간으로 정했다.
지진 안전 주간은 한국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5.8)의 경주 지진 발생(2016년 9월 12일)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9월에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도 같은 기간 동안 동시에 참여한다.
지난해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울역 등에서 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7일부터 홈페이지(www.지진안전.com) 접속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지진 관련 상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진 행동 요령 알아보기 △지진상식 맞추기 이벤트 △지진 안전 영상∙사진 관람 △지진 교육자료 다운로드 등이 마련돼 있다.
지진 안전 주간 이후에도 자료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영규 재난관리실장은 "지진 안전 주간에 실시하는 온라인 행사를 통해 지진 안전 상식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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