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분야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0 논문 공모전'은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의 폭을 확대했다. 공모 주제도 재난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다양화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홈페이지(www.safecontest.co.kr/)에 공개돼 있는 원고작성법을 준수해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신뢰성 등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5편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명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4팀(행정안전부장관상)은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10팀(방재학회상)은 시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재난안전관련 R&D와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수상작 작품집을 발간해 대국민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안영규 재난관리실장은 "재난을 사전 예방하거나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연구의 필요성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며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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