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완주군 로컬푸드 가공식품 생산자 협동조합'이 제조·판매한 '햇살가득 토마토 즙'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회수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는 기준치인 0.05㎎/㎏를 초과하는 0.06㎎/㎏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5.07.18'로 표시돼 있고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6개월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전북 완주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섭취를 중단하고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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