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 다음달 23일까지 청소년 기후테크 아이디어 캠프 '기후과학클래스'의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과학클래스'는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보잉코리아가 후원하는 미래 세대 환경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기후 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해커톤 방식의 청소년 캠프이다.
올해 캠프는 7월 29일부터 고양국제청소년 유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 팀은 2박 3일 캠프에서 기후테크 전문가와 현업 종사자의 전문 강연을 듣고, 퍼실리테이터와 대학생 멘토의 밀착 코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
'기후과학클래스'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흥미롭고 발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그린리더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수민 기자
rabbit7071@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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