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 관계자들이 서울 영일초등학교 학교 숲 완공기념식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이인배 서울영일초등학교 교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 환경재단
▲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 관계자들이 서울 영일초등학교 학교 숲 완공기념식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이인배 서울영일초등학교 교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 환경재단

환경재단이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숨편한 포레스트 10, 11호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환경재단은 서울 강남초등학교와 서울 영일초등학교에 6000여주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했으며 조성된 학교숲은 학생들의 생태전환교육의 장으로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숨편한 포레스트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환경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환경부, 환경재단, 롯데홈쇼핑과 공동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호숲 샛강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서울시 내 11곳의 숲을 조성했다. 조성된 학교숲은 7810㎡ 면적이다.

숲에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저감에 효과적인 조팝나무, 산철쭉, 개나리 등 2만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됐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학교숲이 체험형 학습의 장이 돼 생동감 있는 생태전환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많은 아이들이 쉼 쉬기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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