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칠암동 유료 자전거대여소가 공영 무료 대여소로 바뀌어 다시 문을 연다.강남로 188 남강 둔치에 위치한 칠암동 자전거대여소는 2006년 민간사업자가 유료대여소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15년 5개월만에 무료 대여소로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시는 자전거 70여 대를 신규로 구입하고 안전모, 안전보호대 등을 비치해 개소 준비를 마쳤다.대여소는 오는 21일부터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8시~오후 7시,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신정, 설날⋅추석 등 명절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공짜라는 말에 사진관에 갔다가 100만원이 넘는 돈을 내는 소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업체들은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고 제주여행까지 보내준다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이같은 제보에 세이프타임즈는 A업체가 홍보하고 있는 이벤트에 참여해 실상을 들여다 봤다. 기자가 통화한 A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가족 사진 촬영 진행비 3만원만 납부하시면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제주도 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렌트카가 제공되고, 숙박비는 지정된 숙소에서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이런 안내를 받은 소비자들은 혹하기 쉽
KB국민은행이 지난 19일 KB라스쿨(La School) 여름방학 무료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KB라스쿨은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교육 플랫폼이다.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며 대학생 멘토가 학생들을 1:1 전담해 학습뿐만 아니라 진로, 학교생활 등 다방면으로 멘토링을 지원한다.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시작하는 무료 특강은 온라인 학습의 장점을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이 실시간 강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서늘한 여름밤의 이서현 작가
수주 회복 조짐에 현대중공업이 1년여만에 기술연수생을 모집한다.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7월말까지 선체 조립(용접·취부·도장)과 선박의장(기계·전기·배관) 2개 직종에 총 1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연수 기간은 9∼12월이다.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실기와 이론 연수를 받는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조선 업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하반기에도 100여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코로나19 으로 극심한 수주 부진에 시달리며 같은 해 6월 이후 기술연수생을 모집하지 않았다.하지만 올해 들어 조선
울산박물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한국 불교조각의 이해'라는 주제로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불교 조각을 전공하고 관련 다수 저서를 집필한 최선주 국립경주박물관장을 초청해 진행된다.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성인 98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울산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울산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명, 강의 당일 현장에서 18명을 각각 접수한다.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052-229-4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검사 활성화에 나선다.20일 시에 따르면 지역 코로나 하루 평균 확진자만 30명에 육박하고, 전국적으로도 일평균 확진자가 500~600명에 달하는 등 4차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이에따라 시가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무료 진단검사를 확대한다.부산은 16개 구·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시청, 부산역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거리두기 단계와 역학적 연관성,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의료기관 30곳도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의 본인부담금을 도비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특별지원 대상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등 방역기관에 근무하는 현장 필수 보건의료인력과 지원 인력이다.아이돌봄 지원 기준에 따라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다.정부의 의료진‧방역인력 특별지원의 내용은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이용요금(시간당 1만40원)의 85%까지 정부가 지원하던 90%까지 확대하는한다. 경북도는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하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구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대구시는 교통 소통과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이중주차와 버스정류장, 소방시설·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대구시는 공영주차장 86곳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개방한다. 군·구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주차장 특성에 따라 10~11일 사이 개방한다.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한 집에 한 사람 검사받기' 범시민 운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최근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재확산의 위험이 크다. 특히 최근에는 집단시설 감염사례는 줄어들고 있지만,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으로부터의 개인 간 감염 전파가 전체 확진자의 45.8%를 차지할 만큼 감염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시는 이를 막지 못하면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하게 될 수 있으므로 선제 검사 확대가 필요
서울 노원구는 주택내 열 손실 원인을 찾아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동절기 에너지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노원구 집수리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단열효과가 떨어지는 노후 주택과 아파트의 실내 열 손실을 막아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에너지컨설팅은 다세대, 단독, 아파트 등 지역 내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노원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주민이 사업을 신청하면 집수리센터 직원이 대상 주택을 방문해 창문, 벽면, 출입구 등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하고 열이
기술보증기금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8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0개 기업을 모집한다.지역균형, 소셜벤처 모집전형을 신설하는 등 비수도권기업과 사회적가치 창출 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서울시는 집합건물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집합건물 관리지식 습득 유도와 구분소유자와 점유자의 권리보호, 입주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 시민아카데미' 온라인 강좌를 개강한다.온라인 과정은 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집합건물과 상가, 비주거용 집합건물의 자치역량으로 꼭 필요한 관리단의 구성, 구분소유자와 임차인의 권리와 의무 등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6강의 기본과정과 6강의 심화과정으로 인원수 제한없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집합건물 시민아카데미는 현장에서 빈번하게 제기되는 민원 중심으로
부산시 남구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것에 대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코로나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증세가 유사한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면 주민 불안감과 의료공백 등 사회적 대혼란이 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올해 국가 무료 인플루엔자 대상자는 임신부, 생후 6개월~18세, 62세 이상 어르신이다.남구는 국가 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19~61세 이하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확대한다.지난 7월 기준 남구의 인구는 27만명으로 국가와 부산시 무료지
서울시 도봉구는 지방세와 관련해 이의가 있는 경우 무료로 법령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절차를 도와주는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구는 지난 16일 도봉구 구세 기본조례를 일부개정,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로 구성된 선정 대리인 제도의 운영근거를 마련했다.지원대상은 △지방세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액 1000만원 이하의 개인 납세자 △배우자를 포함한 종합소득금액 5000만원 이하나 소유재산가액이 5억원 이하인 납세자다.신청방법은 납세자가 구청 10층 감사담당관실 납세자보호관(☎2091-2064)에게 이의신청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자치구가 구민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12일 서울 노원구에 따르면 주민 53만1840명으로 1인당 2장씩 모두 110만매를 주민센터를 통해 통·반장이 세대를 방문해 배부한다.세대를 방문하는 통장들에게 손세정제를 1인당 5개씩 배부해 사용토록 하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배부 봉투에는 마스크와 예방수칙 안내문도 담는다.구가 마스크 부족에 따른 구민의 불편 덜어 주고 장애인, 노약자 등 대기하는 주민들이 2차감염 방지를 위해 계획했다.통·반장은 이중 수령 방지를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의사의 소견이면 진단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중국 등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자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의심되는 자 등 기준에 부합된다고 판단한 환자는 무료로 검체 채취를 진행한다고 했다.다만 일반 진찰이나 엑스레이 검사등 다른진료 비용은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하반기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을 점검한 결과 허위광고 23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노인이나 주부에게 노출되는 의료기기 과대광고와 고가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식약처·지자체 합동으로 6개월 동안 무료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체 779곳을 점검했다.'근육통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으로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혈관 속 지방 배출, 파킨슨 예방'으로 홍보한 거짓 광고는 8건(34.8%)이었다.공산품에 '목 디스크 개선, 거북목 교정' 등 의료용 목
서울시가 사노피 파스퇴르와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 3700명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노피 파스퇴르는 시와 2012년 협약한 후 매년 1억원 상당의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만9653명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맞았다.예방접종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9곳에서 13회에 걸쳐 진행된다.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한 시나눔진료봉사단과 서울의료원,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따스한채움터, 시 5개 쪽방상담소 등 이 참여한다.시나눔진
서울시가 10일 오전 10시부터 북촌마을에서 말복을 맞아 조상들이 한옥에서 즐기던 여름철 세시풍속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계동마님댁 말복맞이' 행사를 연다.다산 정약용이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 적은 소서팔사(消署八事·더위를 이기는 8가지 방법)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일주탁족(日晝濯足·개울가에서 발씻기)은 정약용의 '소서팔사' 가운데 '월야탁족'을 본 따 만든 체험이다. 한 낮 한옥의 툇마루에 걸터앉아 시원한 얼음물에 발을 씻을 수 있다. 뒷
제주도민이라면 6일 제주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센터 공연장에서 제주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고전을 이야기하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클래식, 고전을 이야기하다'는 고전시대 교향곡 중심으로 진행된다.제주도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으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64-710-424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