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일 서구 구봉로 정림대교에서 2023년 겨울철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시 재난관리과 주관으로 실시된 훈련은 건설도로과, 건설관리본부,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5개 구청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폭설 상황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따르던 차량의 연쇄추돌사고 및 고립에 따라 시와 유관기관이 협업해 신속히 차량 소통을 정상화하는 내용으로 실질적인 훈련 성과를 위해 제설차량과 방재드론, 구급차량 등 장비 30여대가 동원됐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상기후로 적설 일수는 적지만, 단기간에 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전은 큰 피해는 없었지만, 언제라도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며 기간 동안 기상특보 발령 시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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