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023 서울안전한마당 결의식'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1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결의식에 참석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문화행사로 78개의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치유, 미래를 향한 동행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 행사는 화재·생활·교통·어울림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안전 수칙과 정보를 제공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20일 동작구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팀의 시연을 관람하고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등 2개 부분 최우수팀에 상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16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연극으로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표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각 부분 최우수팀은 다음달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로 시민이 즐기면서 안전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다양한 재난 속에서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dhk1909@safetimes.co.kr
관련기사
- 오세훈 시장 '서울 미래비전' 청년에게 듣는다
- 오세훈 서울시장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
- 서울시, 모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한다
- 서울시 '성산대교' 안전하다더니 … 눈 가리고 아웅 ?
- 서울시, 부실 건설업체 '발본색원' … 30곳 수주 기회 박탈
- 서울시, 예·경보제 도입해 침수 예측한다
- "청년 장병 행복 지원" … 오세훈 서울시장, 국방부와 맞손
- 서울시, 공공주택 물량 늘리고 품질 높인다 … 매입기준 대폭 개선
- 서울시, 최첨단 분석장비 탑재한 '모바일랩' 대기환경개선 박차
- 오세훈 서울시장 "야간·휴일도 어린이 안심 진료 최선"
- 오세훈 시장 "서울, 아시아 디지털 금융허브로 만들겠다"
- 오세훈 시장, 100세 이상 어르신 봉양 '효자·효부·효손' 표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