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튜브형 바이킹이 뒤집혀 6명이 아이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 아이는 두개골까지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고는 유아들을 대상으로하는 가족놀이터 강좌에서 일어난 것으로 바이킹 놀이를 진행하던 직원이 손으로 밀다가 힘조절을 못한 나머지 거꾸로 뒤집혔다고 합니다.
롯데백화점과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외주업체는 안전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 대책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놀이 매트와 같은 안전장치만 제대로 마련돼 있었어도 큰 부상은 없었을 것 같은데, 강좌 전 사전 준비가 미흡해 보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아이들이 참여하는 강좌인 만큼 안전 대책에 더 신경쓰는 모습이 필요해 보이네요.
김소연 기자
safekim@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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