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랜차이즈 KFC, 롯데리아 등이 불량 식용얼음을 사용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달 22일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의 제빙기 식용얼음에서 세균수 기준치 초과 등 기준·규격 위반 사실을 12건 적발했는데요.
주 원인은 제빙기 내부 청소 불량과 필터 오염 등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얼음을 사용한 12개 매장에 대해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세척·소독과 필터 교체 후 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
유명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위생이 '불량'이면 무슨 소용인가요. 앞으론 커피 한잔도 맘 놓고 사 먹기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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