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어린이 물티슈' 가습기 살균제 원료 검출 '판매중지'
LG생활건강 '어린이 물티슈' 가습기 살균제 원료 검출 '판매중지'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7.15 14:36
  • 댓글 0
  • +더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 ⓒ 세이프타임즈
▲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생산하는 어린이용 물티슈 일부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사용됐던 성분이 발견됐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문제 제품은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 가운데 제조번호가 1LQ인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제조번호로 제한하지 않고 모든 제품을 교환하기로 하고, 물티슈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회수·폐기 명령을 담은 글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LG생활건강에서 생산하는 어린이용 물티슈 일부 제품에 살균제 원료로 사용됐던 성분이 발견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 LG생활건강

이 제품에서는 살균 보존제인 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됐다. CMIT와 MIT는 수년 전 1000명 이상 사망자를 발생시킨 옥시레킷벤키저 등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도 사용됐던 성분이다.

국내에서는 세척제나 헹굼 보조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소비자 사용상의 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사에서는 해당 제조번호에 국한하지 않고, 동일한 제조업체인 한울생약에서 생산한 베비언스 온리7 물티슈 모든 제품을 교환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