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클 메인화면. ⓒ 여성가족부
▲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기반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공간 디클. ⓒ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기반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공간 '디클'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2019년 '엔(N)번방사건' 이후 불법 촬영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문제화되고, 아동·청소년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초·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디클홈페이지는 오는 6일부터 시범운영 후 다음달 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민경 여가부 양성평등조직혁신추진단장은 "디지털 성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클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 공간으로 확대·개편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디지털 매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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