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산업인력 포스터. ⓒ 안전보건공단
▲ 예비산업인력 포스터. ⓒ 안전보건공단

[세이프타임즈]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는 모습과 지키지 않아 산업재해가 발생한 모습을 한 장에 담은 포스터 15종을 제작·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터는 '사고사망 다발작업 안전수칙' 관련 12종과 예비산업인력, 근골격계질환 예방, 직장 내 괴롭힘 관련 3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수칙 관련 포스터는 사고사망 다발 기인물이나 업종 등을 분석해 주요 사망사고 유형인 추락, 끼임, 이륜차 교통사고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

포스터는 산재예방 결과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올바르게 준수해 작업하는 상황과 미준수로 재해가 발생한 상황을 실사로 연출해 나란히 배치했다.

예비산업인력의 현장실습 재해예방에 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졸업앨범에서 웃고 있는 학생 모습과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을 비교해 연출한 포스터도 제작했다.

공단은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작업 전 5분 스트레칭법을 담은 포스터로 사업장에서 근골격계질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추후 포스터 개발 때 외부 의견을 반영하니 관련 의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의견을 말할 수 있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더욱 많은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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