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전기공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나선다.안전보건공단은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전과 전력산업 발주공사에서 발생하는 산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환경 변화를 반영한 5대 중점사항에 대해 양사가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5대 중점사항은 △전기공사 업계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전기공사 관계자에 대한 교육·기술지원과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로 중소기업 혼란 가중·현장관리 소홀지난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법이 확대 시행되며 중소 업체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대재해법 확대 시행으로 중소 건설업체들의 안전·보건 관리자들이 중대재해법 대비 서류 작성에 몰두하고 있는 탓에 정작 시설물·노동자 관리는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충분히 대비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 목표와 중대재해 비상연락망 등 일종의 면피성 서류 작성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실제 사고가 발생하면 당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지역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450여명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안전보건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 시점에서 산업안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내 건물관리업의 사고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 안전수준을 점검하고, 위험성평가 등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했다.산업안전 대진단은 중대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공단이 올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전면 시행 이후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법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대책은 산업안전 대진단이다.27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산업안전 대진단은 자체적으로 10개의 핵심 안전 항목을 점검하도록 설계됐다.중대재해법을 적용받는 84만개 사업장을 위해 지난달 29일 도입된 이 제도는 안전공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누리집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안전보건 경영 방침, 인력·예산, 위험성 평가 등 10개 항목은 중대재해법 적용 사업장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19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지원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7일 50인 미만 중소·영세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된 이후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차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안전대진단 추진 현황과 계획을 직접 점검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산업안전대진단의 성공적 완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문화·의식 확산
안전보건공단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지붕공사 추락재해 예방 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디지털 트윈이란 현실의 시설이나 장소를 가상의 디지털 공간으로 구현한 기술로 구축된 시스템을 이용하면 드론 사진을 통해 지붕의 재질, 노후도 등 위험 요소에 대한 판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자체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접근이 쉽지 않은 축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지도를 구축했다.경남 합천군과 협업해 디지털 트윈 구축 대상 축사 405곳을 선정했고 사업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한 후에 드론을 사용해 항공촬영을 진행했다.촬영된
안전보건공단은 재단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대상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 추진 △기업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협력 △위험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재정지원과 교육 협력 등이다.협약은 중소기업의 취약한 안전 역량 강화와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원하는 양 기관의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향후 공단과 재단은 중소기업의 안전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DL이앤씨에 대한 안전보건 감독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DL이앤씨 소속 건설 사업장 158곳 가운데 33곳을 현장 점검했다.지난해 공단이 13만8159곳 가운데 8만7217곳을 점검한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가 7건 발생해 8명이 숨졌다.DL이앤씨 전국 사업장 79곳은 지난 7월 노동부로부터 감독을 받았다. 감독 결과 61곳에서 법 위반사항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 백혈병 사태로 기탁한 500억원 가운데 260억원가량을 청사 건물 구입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은 이 과정에서 현행법을 위반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국민의힘·경북상주문경)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6월 경기 수원 권선구에 있는 신축 건물인 중앙골드라인타워를 264억9000만원에 매입했다.건물가 240억원, 부가세와 취득세 20억8000여만원, 부동산 중개 보수 등이 포함됐다.기금 5
안전보건공단은 2023 안전송 '아들의 소망'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제작한 안전송은 트로트 버전으로 미스터트롯2 TOP7에 진출한 가수 박성온이 참여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신규 안전송은 '일터에서 일하는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작사 과정에서 가정의 달 SNS을 통해 진행된 '국민 참여 가사 공모 이벤트'의 참여 댓글이 가사에 반영됐다.안전송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간단한 멜로디와 듣는 이를 사로잡는 훅(hook)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트로트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안전보건진단은 각종 위험공정·설비 등의 잠재 유해·위험성을 도출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할 목적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조사·평가하는 제도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수립·발표 등으로 산업안전보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산업재해 예방의 주요 도구로서의 안전보건진단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선 민간 진단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은 '제16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발표대회는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주최했다.발표대회는 안전보건 분야의 우수한 강사와 교안을 발굴하고 사업장에 보급·공유해 사업장 자율안전보건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전국 30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이 경진대회를 참가 신청했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안전보건관계자들이 본선에 진출했다.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교
안전보건공단이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3)에서 '안전신기술 3종'을 선보인다.안전보건공단은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행사가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경기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주최한다. 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산업안전연구를 통해 개발된 안전신기술 3종 △K-사다리 △스마트 추락방지대 △지락차단장치 등을 추락재해 특별 홍보관 내에서 전시한다.K-사다리는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A형 사다리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에 특화된 한국형 안전 사다리다.바닥
고용노동부가 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와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노동부에 따르면 28일 세 기관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민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통해 노동자들에게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대형마트에서도 동아오츠카의 음료 제품과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유튜브 채널 등도 관련 홍보 영상을 공유한다.권기섭 노동부 차관은 "
안전보건공단은 9개 거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고용허가제 외국인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에는 신규 도입 외국인노동자가 11만명에 이르고 고위험작업이 많고 노동집약적인 조선업에 5000명의 별도 쿼터가 신설되는 등 고용허가제 외국인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공단과 거점센터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안전문화 확산 활동 △안전보건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거점센터 안전보건교육 역량 강화 등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공단은 전문 강사, 안전보건 콘텐츠, VR 체험
안전 경영 우수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7일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안전 우수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기업 대상 KOTRA 수출 24 글로벌 대행 서비스 수수료 20% 할인 △국내 산업안전 기술과 제품 대상 해외전시회, 세미나, 상담회 등을 활용한 수출사업 공동개발을 추진한다.KOSHA-MS 인증은 기업의 자율적인 재해 예방 활동 촉진을 위해 사업장별 안
안전보건공단이 신규 슬로건을 발표했다.공단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염원을 담은 슬로건 '일터안전에서 국민안심으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이 발표되면서 산재감축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사가 참여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을 공모했다.신규 슬로건은 공모된 2607건의 응모작 중 우수작의 주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새로 선정된 '일터안전에서 국민안심으로' 슬로건은 안전한 일터가 확보될 때 대한민국이
안전보건공단이 위험성평가와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의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22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위험성평가,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TBM) 활동이나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활동, 그 밖의 안전행동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을 영상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영상물은 5분 내외의 분량으로 직접 촬영한 창작물로서 UCC나 브이로그 등 형식에 상관없이
안전보건공단이 건설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안착을 위해 나선다.공단은 올해 제9차 현장점검의 날에 울산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위험성평가 추진상황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선 위험요인 파악·개선대책 수립 등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사전 안전점검회의(TBM) 중심의 예방활동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자기규율 예방체계 이행과정에서 노동자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공단은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해 건설업 시공 능력순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4일 서울 랜드마크 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최성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와 최규종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은 조선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 콘텐츠의 공동개발과 실효성 있는 교육 진행 방안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구축한 협력 범위를 기존 '콘텐츠 공동개발'에서 '통역강사 양성'과 '체험교육'으로 확대해 보다 실효성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