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과장광고로 소비자를 모집해온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금융보안원 등과 합동으로 서울에 등록된 대부중개플랫폼 5개사를 점검한 결과 10건의 불법행위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8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하고 2곳은 영업정지 조치를 하기로 했다.현행 대부업법에선 허위·과장광고를 금지하고 있지만 두 곳의 대부업자는 △조건 없이 대출 가능 △연체자와 신용불량자도 대출 가능 등의 문구를 사용해 중개 플랫폼을 광고했다.상호와 등록번호 등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은 대부업자들도 있었다. 소비
"A사 햄버거를 주문했는데 광고 이미지와 너무 달라요."최근 광고했던 이미지와 다른 음식을 받아보고 당황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해당 업체에 불만을 제기해도 "실제 음식과 광고 이미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답변만 받을 뿐인데요.이런 억울한 소비자들을 구제해주는 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공정거래위원회에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신고를 하는 건데요.하지만 내 시간을 들려 공정위 홈페이지에 신고하기란 쉽지 않습니다.허위광고로 신고한 후 공정위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도 있지만, 현재까지 이런 신고를 하는 소비자들도 많지 않아
최근 코스메틱·이너뷰티 브랜드 모어벨라(대표 도샛별)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제품은 '모린다 시카엑소좀 앰플'로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광고 업무가 금지되는데요.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의 광고는 모두 내려가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의약품으로 오인되는 광고를 진행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여러분들도 허위·과장광고를 발견하면 '꼭' 식약처로 신고해야 하는 거 잊지마세요.
경쟁사가 발급하는 국제학생증이 '가짜'라며 허위 내용의 광고를 게시한 업체들에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86단독 김상근 판사는 국제학생교류카드사(ISEC) 대표가 한국국제학생교류회(ISIC)와 여행사 키세스항공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ISIC와 키세스항공 측이 ISEC 측에 공동으로 3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현재 전 세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국제학생증은 ISEC와 ISIC 두 종류다. 유료로 발급되는
최근 세모컴퍼니(대표 최솔)의 스킨케어 브랜드 '휩드(WHIPPED)'가 '허위·과대 광고'를 진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12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식약처는 휩드의 휩드머그트리비건팩클렌저, 휩드호호벤더비건팩클렌저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있어 이 같은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품목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6일 까지 광고업무가 정지된다.현재 휩드는 △더현대서울 품절대란템 등극 △특허 받은 휩드 비건 팩클렌저 등의 문구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으로 이중턱을 제거, 가능한가요?"최근 입셀론바이오의 코스메틱 브랜드 LaLaif 일부 세럼이 '이중턱 원인 지방분해' 효과를 줄 수 있다고 광고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해당 업체는 SNS 광고를 통해 "해당 제품은 염증이 없는 바르는 지방분해 주사"라며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같은 광고 문구들은 '화장품법 제13조'에 위반되는 내용입니다.소비자 여러분,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이 같은 효과를 주기 어렵다는 걸 '꼭' 확인하시고, 현명한 소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최근 송학(대표 강경아·강준영)의 뷰티브랜드 오제끄(OSEQUE) '나다래쉬 큐어 앰플'이 소비자가 오인할만한 광고를 게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2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오제끄 나다래쉬 큐어 앰플'은 온라인 쇼핑몰에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광고업무정지 2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송학은 화장품 제조와 유통 전문회사로 내수시장과 수출을 병행하고 있고, 현재 국내 5대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자사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
배우 한예슬이 모델인 '붓기제거템' 기분전환이 FDA·ISO 인증 등의 광고 문구로 눈길을 끌었지만,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제조원 단비식품(대표 정희옥)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인증서 3종은 기한이 만료된 '유효하지 않은' 인증서로 확인됐는데요.생활약속이 광고한 FDA 인증 또한 제품과 무관한 '공장 등록증'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넥스트플레이어(대표 박선태)의 생활약속 '기분전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되는데요.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설탕'이 들어간 일반 차가 '기관지 건강차'로 둔갑해 소비자의 손에 들어 왔다. 당연히 건강 증진 성분과 효과는 없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건강기능식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185건을 적발했다. 노인과 여성을 겨냥한 허위 광고가 많았다.건강기능식품은 특정한 건강 증진 기능이 있다는 것을 식약처가 검증해야 한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6조1429억원으로 3년 전보다 25% 증가했다. 이를 노린 허위 광고도 급증하고 있다.11일 식약처가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A업체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제 개인정보가 어디까지 유출된건지 정말 무서워요."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시민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씨를 기용한 동진제약 건강기능식품 호관원이 고객이 제공하지 않은 이메일 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호관원이 보낸 광고 이메일에는 '혜택 마감 임박', '남은 선착순 혜택' 등의 문구로 넣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호관원이 고객의
공정거래위원회는 독학학위제 시험 교육 업체 와이제이에듀케이션(YJ)의 거짓·과장 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와이제이는 합격자 배출과 관련해 객관적 근거 없이 △32년 연속 합격생 배출 1위 △압도적 합격률 1위 △교재만 보고 학습한 합격생이 가장 많은 교육기관 등이라고 광고했다.교재 품질과 관련해 객관적 근거 없이 "오직 와이제이만 9개 학과 교재·문제집에 저자가 있습니다"라고 광고했다.합격생 배출, 합격률, 교재의 시험 적중률 등은 강의와 교재의 품질, 시험 준비 적합성 등과 관련된 사항으로 독학사 시험을
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들이 검증할 수 없는 허위·과장 광고 등에 노출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금소연은 서울시 지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금융투자상품·가상자산 온라인 허위·과장 광고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피해자 FGI로 금융사 등 공인된 시스템을 허용하지 않는 투자는 수익률 500%, 수익인증캡쳐화면 등 실체를 확인했다.금소연은 리딩방 운영자 실명화, 매매·중개 행위 금지, 소비자 투자역량 강화·피해 예방 교육, 지속적인 홍보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실태조사는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정회원 은행 17곳, 증권사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에어리즘(AIRism), 드라이 이엑스(DRY-EX) 제품의 항균·방취 성능을 근거없이 허위·과장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유니클로의 국내 판매사 에프알엘코리아가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5300만원을 부과한다고 27일 밝혔다.에프알엘코리아는 유니클로 운영사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과 롯데쇼핑이 각각 51%와 49%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에프알엘코리아는 황색포도상구균과 폐렴균에 대한 항균성을 증명하지 못했음해도 2018년 12월 24일부터 2020년 7월 16일까지 각종
국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의 허위·과대 광고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탈모 치료·예방이 가능한 것처럼 광고하는 '탈모샴푸'는 식약처가 2018·2019·2022년 각각 탈모 증상완화 기능성 샴푸의 허위·과대광고를 적발해 시정·고발·행정처분·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되는 53개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의 온라인 광고 내용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조사결과 53개 제품 모두 기능성 화장품 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에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체험 후기를 이용한 부당 광고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개인의 체험기·사용 후기인 것처럼 위장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 광고가 늘어남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체험 후기 등을 통해 △체중감량 △면역력 향상 △불면증·숙면에 도움 △피부 보습 △질병 예방·치료 효과 등을 게시한 광고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함유 등 기준·규격을 위반한 판매 등이다.식약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충청량제, 치약제 허위·과대광고 31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구중청량제 광고는 300건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등 202건을 적발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허가범위를 벗어난 광고 5건 △타사 비방 광고 3건 △허가받지 않은 해외 제품 판매 광고 188건 △공산품 등을 의약외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6건 등이다.치약제 광고는 250건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등 115건을 적발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허가범위를 벗어난 광고 9건 △광고 3건 △허가받지 않은 해외 제품 판매 광고 103건 등이다.식약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온라인 불법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점검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SNS 등에서 과학적 근거없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를 한 홈페이지와 게시물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이 아님에도 △다이어트·체지방 감소 △키성장 영양제 △뼈·관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제품 등이다.적발된 업체는 해당 판매 홈페이지를 차단·삭제하고 고발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식품 등 부당 광고 발견 시 국민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의 체험 수기를 게시한 블로그를 점검해 기준·규격 등을 위반한 379건을 적발해 차단했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처는 제3자가 추천·보증하는 일명 '뒷광고' 행위에 대한 조치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면서 제품 홍보 매체로 활용되는 블로그에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 광고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적발된 사례는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 △건강 기능 식품 오인·혼동 △소비자 기만 △거짓·과장 △의약품 오인·혼동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질세정기, 여성청결제 등 여성 건강제품의 허위·과대광고를 진행한 사이트 169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식약처는 1000곳을 점검했고 적발된 사이트에 대해 접속차단과 현장점검 등 조치를 취했다.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제품은 △생리대 72건 △질세정기 17건 △여성청결제 80건 등으로 나타났다.허가받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광고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타사 제품과의 비교,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홍보 등도 있었다.식약처 관계자는 "생리대, 질세정기를 구입할 때는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 스팸문자를 대량으로 전송한 6개 업체와 판매자 21명을 적발했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와 판매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 불안심리 등을 이용해 허위 과장광고를 대량으로 전송했다.제품의 효능과 관계없는 코로나19 예방, 혈관질환, 암 등 질병의 예방치료의 효과, 사용자의 체험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했다.기능성 화장품인 샴푸가 암예방, 혈압유지에 도움이 된다며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내보냈다.식약처는 지난 5~8월 방송통신위원회와 코로나1